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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는 제갈공명인가, 수경선생인가?2012-12-02 05:01:09
 좌자


대선 삼국지 스토리는 점입가경이다. 언론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경선에서 패하고 충북 괴산에서 칩거하고 있던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가 安 전 후보를 만났다고 한다. 이후 孫 전 대표는 다시 文 후보를 만나 安과 만난 사실을 숨긴 채 애타게 염원하는 文-安연합의 가교 역할을 타진했다는 소문이다. 이에 장안의 호사가들은 다양한 추측을 내놓기를, 안-손이 대선 전까진 문을 돕겠지만 대선 후에는 새로운 非文연대를 할 거라는 가능성을 제기하는가 하면, 안은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손은 후보 경선 과정에서 문과 갈등이 있기 때문에 앙금을 가진 입장에선 동병상련이라는 둥 추측이 난분분하다.
이야 어쨌든, big3 중 가장 유비를 빼닮은 安유비께선 지금 무엇을 하고 계실까? 삼국지 스토리대로 답습하는 건지 우리의 유비께서도 확실한 브레인이 없었던 것 같다. 관우, 장비, 조자룡 역할을 할 인물들은 많았지만 진정한 제갈량 역할은 없었던 것 같다. 아시다시피 유비가 성공의 길로 들어서려면 제갈량을 필두로 한 싱크탱크가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가? 유비의 상황은 지금 원소의 곁을 떠나 강호를 떠돌고 있는 단계라 할 수 있다. 그 뒤는 유표를 만나고, 채모가 꾸민 위기일발의 술수를 벗어나기 위해 단계를 뛰어넘고, 산속을 헤매다가 수경 선생 사마휘를 만나는데, 여기서 마침내 제갈공명의 존재를 알게 되어야 이야기가 된다.
그러면 안이 손을 만난 것은 수경 선생을 만난 것인가, 제갈공명을 만난 것인가? 결국 손은 제갈량인가, 수경 선생인가? 춘천의 어느 농가에서 2년 동안 칩거했다거나 이번에 충북 괴산에서도 얼마동안 칩거하며 장고를 거듭했다는 전력 등으로 본다면 남양에서 은둔하며 당세의 영웅이 누구인지 헤아리고 출사시기를 저울질하던 제갈량 성향이 다분하다. 뿐만 아니다. 자청해서 손-안, 손-문 연쇄회담을 가지며 문-안연합을 시도했다는 점도 손유연합을 주도한 제갈량과 흡사하다. 그러나 상대를 바꿔가며 두 차례 회담을 가지면서도 연합전선을 구축하지 못한 점을 보면 결국 제갈량의 수완을 따라가지 못하는가 보다. 그렇다면 제갈량은 아직 나타나지 않은 것인가? 손은 결국 수경 선생 역할에서 그치고 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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