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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자오곡(子午谷)계책은?2003-05-25 22:09:56
 서량의금마초



글 잘 읽었습니다. 역시 그 시대에 살지 못했기 때문에 그렇다, 아니다를 함부로 결정할 수 없겠죠.

계책선택의 옳고 그름은 따질 수 없는 문제일지 모르지만 계책의 성공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점쳐볼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에 와서 '자오곡 계책' 에 이토록 연연하고 안타까워 하는것은 아마도 제갈량이 북벌에 실패하면서 부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즉, 북벌이 실패함에 따라서 남는 아쉬움과 열망이 " 혹시 '자오곡 계책' 을 수용했더라면 성공하지 않았을까? 아니, 성공했을꺼야. " 라는 생각으로 모아져 오늘에 이른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객관적인 생각이라기 보다는 그저 아쉬움에 따른 주관적인 생각에 의해서 제기 됐다는것이 좀...

  제가 생각하는 제갈량의 북벌은 위를 토벌하겠다는 목적보다 방어적인 성향을 지닌 전쟁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갈량은 여러번 북벌을 감행하지만 주도권이 조금이라도 기울거나 약간의 피해가 있으면 미련없이 퇴각했습니다. 열렬한 북벌의지가 있는지 의심이 들정도로 말이죠. 이것으로 보아 적을 견제하는게 주 목적이라고 봅니다. 따라서 무리한 계책을 사용하지 않는게 당연한것이겠죠. 또 제갈량이 1%의 가능성에까지도 목을 멜 만큼 아쉽거나 위급한 상황도 아니었구요.  

또 1%만 가능성이 있어도 도전해보자라는건 여유있는 측의 이야기가 아닐까요? 촉의 경우 국가의 전력을 동원했을정도의 규모지만 위로 보면 일개 주의 병력수준입니다. 엄연히 처해진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줄어들 수 밖에요. 따라서 계책을 쓰는데도 제갈량이 망설이고 가리는것이 당연하겠죠.

아무튼 전 이렇게 생각하는데 다른 분들의 의견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 정삼연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3-10-0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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