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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수 승조(2001-11-11 23:16:35, Hit : 1758, Vote : 189
 대륙의 패자 (4) 제갈량과 사마의의 진형대결.

초성에는 불이 치솟았다. 위군이 유비가 있는 쪽을 향해 활을 쏘아대었다. 많은 촉군이 사망자를 내고 물러갔다. 그리고 유비와 제갈량이 죽었다는 외침이 들렸다.

조인과 제장들이 기뻐했다.

"이 모든 것이 다 순유 덕분이오!"

모든 군사들이 기뻐했으나, 다만 사마의만이 중얼거렸다.

"뭔가 이상한데.."

"아니? 무엇이 이상하단 말이오?"

"천하를 호령한다는 유비와 제갈량이 그렇게 쉽게 죽을리가 없지 않습니까."

조인은 부인하며 말했다.

"아니오. 아니오. 유비가 죽었소. 하하하! 중달은 의심이 많아서 탈이란 말이야."

순유도 거들었다.

"그렇소이다. 내가 유비와 제갈량의 목을 찾아오라 일렀으니 중달은 너무 의심하지 마시오."

사마의는 중얼거렸다.

"아니야...이건 계략이다...필시 계략이야..."

조인은 소리쳤다.

"이제 촉에 대한 걱정은 없겠군. 완성과 진류에 우리가 유비의 목을 베었다고 알리라!"

사마의가 말렸다.

"아니되옵니다! 척후병의 보고에 의하면 관우와 장비 등, 제장들이 모두 완과 진류를 향해 진군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달은 의심이 많군! 어찌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가! 지금 유비가 죽었는데 그들이 어찌 쳐들어 가겠는가! 오늘만큼은 즐기세!"

조인과 장수들은 긴장을 풀고, 술을 들이키기 시작했다. 한 식경이 지나자, 곧 위군의 부장이 조인에게 두개의 목을 들고 갔다.

"이것이 유비와 제갈량의 목이옵니다."

"오오.....이것이!!"

그 순간. 사마의는 뭔가 이상함을 짐작했다.

"뭔가......이상합니다."

"뭐가 이상하단 말이오?"

"유비와 제갈공명은 이렇게 생기지 않았사옵니다!! 계략이옵니다! "

"드......듣고보니......이 목은.....위장술이구나..."

사마의가 소리쳤다.

"전군은 무얼 하느냐! 어서 알려라 유비와 제갈량은 죽지 않았다고!"

부관이 나타나 소리쳤다.

"큰일났사옵니다! 성 밖을 보시옵소서!"

조인은 성루에 서서 밖을 보았다. 금색 전포에 위엄있는 얼굴, 충천봉시회를 두르고, 위풍당당하게 걸음을 한 유비의 모습이 어렴풋이 보였다. 유비가 소리쳤다.

"너희는 이제 끝이 났다! 완성과 진류는 너희들이 경계를 늦춘 탓에 기습으로 이미 함락했고, 이제 이곳 초성만 남았구나!"

사마의가 말했다.

"네...이놈들...내가 있는 한 절대 이곳은 지나지 못한다!"

제갈량이 소리쳤다.

"중달! 나 공명과 진을 펼치는 것이 어떠한가?"

"진 말이냐!"

"그렇다. 팔문금쇄진 같은 진형 말이다!"

"좋다! 나는 병법에 익숙한 터! 장소는 내일 낮 두식경으로 하자!"

"좋다! 나 공명. 한번 한 약속은 어기지 않는다!"

"나야말로!"

다음날 오후.

두 군은 서로 대치했고, 한쪽에는 말을 탄 사마의가 또 한쪽에는 우선을 들고 수레를 탄 제갈량의 모습이 보였다. 제갈량이 말을 꺼냈다.

"사마의. 이 진형이 뭔지 알겠는가!"

사마의가 제갈량이 만든 진을 보았다. 사방에는 마치 문이 여덟개가 있어 용의 형상을 닮았고, 비늘이 여덟개가 있는듯 해서 팔문금쇄진(八門金鎖鎭)이라고 불리었다. 다만 꼬리 쪽이 수상했다. 사마의가 소리쳤다.

"공명! 나는 한번 속은 것은 다시 속지 않는다! 네놈의 기술은 팔문금쇄진의 변형이지 않느냐!"

"그렇다! 다시 한번 내 진을 깨어 보겠느냐?"

"어렵지 않다! 다만 많은 군사가 필요할 뿐."

"좋을대로 해라."

사마의는 만총,순유를 불러 명했다.

"저 진은 내가 한번 당한 진일세. 나는 모든 진에 대해 연구를 했으나, 답은 하나이더군. 파죽지세로 몰아서 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세.
즉. 많은 수의 군대로 밀어붙이면 진도 무용지물이 된다는 말일세."

과연 사마의는 제갈량의 진형을 깰 수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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