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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옹[헌화](2001-12-28 08:42:26, Hit : 1748, Vote : 180
 탁군의 커다란 뽕나무<9화>-제갈공명의 서진과 유선의 암살
유비는 오를 점령하게 되어..

서쪽으로는 파촉.. 동쪽으로는 동오.. 로 이어지는 강대국을 성립시켰다.

유비가 파촉으로 돌아왔을 무렵..

제갈공명은 이미, 강족이 있는 서량은 평정하고, 안정, 천수, 남안 등을 점령하여 백성들을 다독거리고 있었다.

즐거운일이 연속되고 있을 무렵이었다.

유비의 태자 유선(劉禪)..
대부분 다 기억할 것이다. 연의와 정사에서 아둔한 군주였다는 것을..

유선은 한중(漢中)성을 지키고 있을 무렵에..
여의(呂義)가 초촐히 연, 연회에 참석하려고..
저택에서 옷을 입고 있었다.
유선의 부인은 조씨.. 조운의 딸이었다. 머지않아 왕비가 될 사람이었다.
조운의 딸은 무예 못지 않게, 점을 잘쳤다.

"전하.. 오늘은 여의의 술잔치에 가지 마시어요..."

"왜??"

"점이 불길하게 나왔습니다.."

"그런가? 나는 미신 따위 안 믿네!!"

"하오나.. 아들 유심(劉審)이를 생각해서.. 일찍오셔요.."

"알았네.. 참.. 술 한잔도 못하나?"

유선은 부인 조씨의 말을 믿지 아니하고 술을 마시러 떠났다.
한 편.. 유선의 뒤를 쫒는 자가 있었으니..
그들은 오의 탕구장군(湯求將軍)이었던 정봉(丁奉)의 아들인 정리(丁悧)와 정봉의 식객들이었다. 총 합쳐 3명..

그들은 독이 묻은 화살과 독이 묻은 단검을 가지고, 연회장으로 갔다.

유선이 말했다.

"하하하.. 술을 마십시다!! 그간 노고를 풉시다!!"

유선의 태사(太師)격인 허정(許情)은 유선에게 말했다.

"저하께서는 크시면.. 아마도 큰 인물이 될 것이옵니다!! 하하하.."

"아부하지 마세요.. 태사.."

"아닙니다~ 제 눈은 틀리지 않아요~"

허정이 자신의 두눈을 가르키며 말했다.
그러자, 연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모두 깔깔거리며 웃었다.
허정이 장군(將軍)유봉(劉奉)에게 말했다.

"유장군.. 장군께서는 저하의 형 되십니다. 호위하여, 집까지 모셔드리십시오."

"예. 태사.."

유봉은 생각했다.

'이 꼴이 뭐람? 양자만 아니더라도.. 저 자리는 내 자리이건만.. 허..'

술잔치가 끝나자, 유선은 집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쌩................... 유선의 귓밥을 스치고, 화살이 나무등걸에 박혔다.
유봉이 칼을 뽑고 말했다.

"왠 놈들이냐!!!!"

"나는.. 정봉님의 아들이신 정지이니라!! 아버지의 원수인 유비를 죽이지 못하니, 그의 아들인 유선을 죽여야 겠구나!!"

이얍!! 유봉이 소리쳤다.

"저하!! 칼을 뽑으시옵서서!!"

"칼?!!! 그래!!"

유선은 칼을 뽑고, 정지의 단검을 막았다.
하지만, 유선은 미숙했다. 또 다른 화살이 날아왔다.
유봉이 말하고는 뛰어들었다.

"저하 위험합니다!!!!!"

퍽.. 유봉의 가슴에 독화살이 꽂혔다...
유봉은 굴러떨어져, 강에 빠지고 말았다.
유선 혼자 남아 있었다.

그 때 낌새를 눈치챈 태수(太守)맹달(孟達)이 달려왔다.

"저하!!! 저하!!! 아니!!!"

"읏.. 군사다!!! 이얍!!!"

맹달을 보고 있던 유선을 향해 단검을 찔렀다.
단검은 유선의 얼굴의 살을 약간 찢은 뒤, 나무에 박혔다.
맹달이 소리쳤다.

"전 군사는!! 저 놈들을 잡아라!!"

군사들은 3명의 자객들을 잡기 시작했다. 군사들은 정지를 제외한 자객 2명을 잡아, 그 자리에서 목을 쳤다.
유선이 유봉을 가르키며 말했다.

"형님께서.. 저기 계시옵니다.. 화살에 맞았습니다......."

유봉은 강에 빠져.. 의식을 잃은 체.. 숨져있었다.
유선이 목놓아 울었다.

"형님!! 이렇게 가시면 어이하옵니까!! 형님!!! 으윽......."

갑자기 유선의 얼굴이 파랗게 변했다.
아까 전의 칼이 유선의 살을 약간 찢고 갔는 데, 그 칼에는 어마어마한 독성분이 묻어있었다.
약간 독이 묻어도.. 죽는 것이다.. 유선은 얼굴이 파랗게 변하고.. 눈이 뒤집어지고.. 눈 동자가 검에지고.. 얼굴이 파랗게 변해갔다.

"유심!!! 유심을.......................................... 부탁........ 하오...."

유선은 그렇게 숨졌다. 유선과 유봉.. 두 친자와 양자를 유비가 잃은 것이었다.
후세 사람들은 이렇게 표하고 있다.

손등의 혼이
유선과 유봉을 죽였다.......

유비는 아무튼.. 슬피 울었다.. 자신을 잃은 마음이 어찌 작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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