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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완공염(2002-01-02 10:21:14, Hit : 1932, Vote : 193
 삼국지 장완전 2장 2부 -금(金)-

장안성...

"승상..포로 입니다.."

장완은 몸소 밖으로 나아가 포로들을 둘러 보았다.
둘러보던 장완은 이리저리 둘러보았다...장완의 시야는 등애에게 멈추어 졌다.

"오..등애 장군..어찌 이런 몸 이십니까..여봐라! 등애장군의 포박을 풀어주어라!"

장완의 명을 받은 졸개들은 등애에 포박을 풀어주었다.
장완은 등애에게 말을 걸었다.

"장군..그대는 위에 버림을 받은 몸...우리 촉에 귀순하지 않겠소?"
  등애는 한참 고민을 하였다...

"승상의 은혜는 고마우나 저는 위의 신하이고 저 또한 위에 아직 충성을 바치고 있습니다. 여태까지 위의 녹을 받으면서 살던 제가 어찌 배반하리요...거절하겠사옵니다..."

장완은 실망한 표정이었다. 그러나 장완 또한 군자....

"그대의 말이 백번 옳소이다....내가 욕심이 나서 그랬던 것 같소.."
장완은 졸개들을 시켜 옷과 말을 등애에게 주었다...

"그대를 풀어주는게 우리 촉의 위험이겠지만...나는 그리 생각하지 않소이다...자 어서가시오..."

"감사합니다..승상..."

등애의 뒷모습을 보는 장완은 아쉬움이 교차하였다....
그러나....

"승상...위수에 매복해 있던 조광이 조예군을 크게 무찔렀다 합니다."

참으로 좋은 연락이었다.

"그게 정말이냐?"
"그렇사옵니다.."

장완은 얼굴에 함박 웃음을 지었다...그렇다..위수에 있던 조광은 조예가 이끄는 군대가 위수를 지나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쳤던 것이다....

"장안을 얻었으니..서안 또한 우리의 것이다...이제 낙양으로 갈것이다..."

"승상..군사들은 피로에 젖어 있습니다..무리한 강행은 힘들 것이옵니다.."

장완도 그 말이 옳다 생각하여 강유의 말을 들었다....

이제 낙양을 향해 가는 촉군...
과연 낙양을 얻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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