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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수 승조(2002-01-22 08:09:45, Hit : 2057, Vote : 201
 대륙의 패자 2장 (3) 유비 3형제의 무료한 생활
조운은 그야말로 무사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는 풍모를 지니고 있었다. 그가 독수리들을 베어나갔다. 그가 들고있는 청강검에는 새파란 검기가 주위를 보호하고 있었고, 순식간에 독수리들은 거의 다 죽어나가고 있었다. 보다못한 타사대왕이 휘파람을 불었다.

"휘이익!"

그 때, 저 편에서 길이가 3장 정도 되는 독수리가 날아오고 있었다. 말에 타고 있던 타사대왕은 독수리에 잽싸게 올라탔다. 타사대왕이 소리쳤다.

"이번에는 용서해 주겠다. 젊은이. 너의 이름은 무엇인가?"

조운은 소리쳤다.

"나의 이름은 상산 조운. 동방 출신의 무사이다!"

"으음. 그렇군. 너의 실력은 잘 보았다. 그러나, 다음에는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타사대왕은 말을 마치자 독수리를 타고 저편으로 날아가 버렸다. 베르시온의 마을 사람들은 모두 조운에게 고마워했다. 특히 용감한 무사를 꿈꾸는 아시타카라는 고마움이 더했다. 그렇게 조운이 베르시온에 머물고 있을 무렵....

천하를 통일하고 황제의 위에 오른 유비는 나랏일로 쉴새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무렵, 천하는 매우 안정되었고, 유비는 다른 꿈을 꾸기 시작했다.

'으음. 다시한번 여행을 떠나고 싶다. 비록 남만왕이 격퇴되었지만, 그는 내 옥새를 가지고 다른 곳으로 떠났다던데...'

그 때, 제갈공명이 들어왔다.

"폐하. 무슨 편찮으신 일이라도?"

"아.....아...아닐세... 그냥 옛 생각을 해본 것 뿐일세."

제갈량은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다.

"폐하. 그러면 오늘 정무는......."

'휴우......일 때문에 눈코뜰새없이 바쁘군......'

이렇게 유비는 하루하루를 무료하게 보내고 있었다. 그것은 다른 장수들도 마찬가지였다.

낙양 태산. 높기로 유명하다는 이 산에는 도적들 또한 많았다. 장비와 관우는 이 유명한 태산의 도적들을 퇴치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병사들은 데리고 가지 않았다. 오직 장비, 관우 두명뿐이었다. 그러나, 장비는 자신감에 넘쳐 소리쳤다.

"휙! 휙! 적들아! 한번 날뛰어 봐라!"

도적들의 우두머리는 동량이라는 인물이었다. 동량이 소리쳤다.

"간이 큰 놈들이구나! 얘들아! 뜨거운 맛을 보여 줘라!"

순식간에 수백명의 도적들이 들이닥쳤다. 장비,관우는 순식간에 포위당했다. 그러나, 장비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장비가 관우에게 말했다.

"형님은 뒤에서 오는 적을 맡으쇼. 나는 앞에 오는 적을 맡을 테니."

"걱정말게. 아우."

관우는 청룡도를 가볍게 들었다. 그리고, 온 몸의 내공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장비 또한 내공을 최대한으로 올렸다. 사실 이들은 내공이라는 기운을 몰랐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조운에게 내공을 조절하는 법을 배운 후로는, 기상천회한 기술들을 소화해냈다. 그리고, 그들은 천하통일을 하기 전보다 두배 세배 더 강해져 있었다. 그것은 다른 오호대장군들도 마찬가지였다. 그들은 내공을 익히게 되면서, 그들의 속성 또한 알게 되었다. 관우가 도적들을 보며 소리쳤다.

"자! 내 청룡 검식을 맛보고 싶은 놈들은 와라!"

곧 도적들이 내달려왔다. 관우는 청룡도를 들었다.

"합! 청룡보도 7식 풍양조화 발(發)!!!"

관우가 소리치며 청룡도를 허공에 가르자, 갑자기 청룡도에서 청룡 문양의 섬광이 솟아나왔다. 도적들은 난생 처음 보는 광경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청룡은 순식간에 수십명의 인간들을 날려보냈다.

"크하하! 이것이 내가 발명한 청룡보도 9식중 7식의 대장풍이다!"

장비가 감탄하며 소리쳤다.

"형님! 그건 언제 발명하셨소? 정말 대단하시오. 나도 발명한 것이 있는데 해 보겠소."

장비는 앞으로 몰려오는 적들을 보며 장팔사모를 들어 우레같은 목소리로 소리쳤다.

"크아아아! 천공은 대지를 휩쓸고 지신은 다시 부활한다. 장팔모 8식 광천대검술!"

장비가 온 힘을 다하여 장팔사모를 가르자, 갑자기, 도적들의 발밑에서 꿈
틀거리는 무언가가 있었다. 도적들이 혼비백산하여 소리쳤다.

"이...이건 뭐지!!"

"콰아앙!"

"앗!"

갑자기 도적들의 주위의 땅이 음푹 솟아오르며, 도적들을 휘감았다. 도적들은 순식간에 압사하고 말았다. 놀란 도적들의 두목 동량이 소리쳤다.

"퇴각하라! 저놈들은 괘물이다!"

"그렇게 놔 둘 줄 알았냐?"

동량이 위를 보는 순간, 이미 관우의 청룡도는 동량의 머리를 정중앙으로 내려치고 있었다.



오나라태사자자의 (2002-01-22 13:22:45)
위연샤끼 함 맞아야 정신 차리겠네...

대륙의 패자 2장 (4) 조운의 제자가 된 강유 [3]
대륙의 패자 2장 (2) 독수리의 제왕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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