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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옹[헌화](2002-06-02 10:39:06, Hit : 2998, Vote : 364
 패도(覇道)<마지막회>-天下統一로 가는 길(下)
유비는 총공격을 명했다.
먼저, 관우의 청룡대가 허창성을 공격했다.
청룡대로는 역부족이었다. 청룡대의 선봉 관평(關平)이 화살에 맞아 부상을 당하였고, 청룡대의 차봉 요립(寥立)이 쏟아지는 화살을 피하지 못하고 전사하였다.
관우의 청룡대는 더이상 공격하지 못하겠다는 듯 후퇴하였다.
첫 전투는 유비의 패전이었다.
청룡대의 대장 두명이 다치고, 병사는 크게 꺾여, 자칫 잘못하면 사기에 영향을 줄 수도 있었다.
제갈양은 유비를 대신하여, 장비의 현무대와 조운의 백호대에게 허창 공략을 내렸다.

장비와 조운은 땅굴을 파기시작했다.
하지만, 땅굴 역시 들켜, 땅굴을 지휘하던 현무대 소속 대장 풍습(馮習)이 사로 잡혀 참수당하고, 조운의 부장 주윤(周尹)이 땅굴에서 숨졌다.

그만큼 사마의의 군대는 강했다.

한편, 사마의는 자신의 모든 기운을 몸에 실어, 성수소환을 시도하고 있었다.

"흐흐흐므!!"

며칠 밤날마다 성수를 소환하였다.
다음 날 밤 사마의의 성수인 백호(白虎)가 웅장한 모습으로 등장하였다.
사마의는 유비를 향해 소리친다.

"귀큰 대귀아여!! 이 백호가 보이느냐!!"

"백호!!"

하얀털을 가지고, 눈은 빨갛고.. 중국인들의 신수중에 하나였다.
제갈양 역시 사마의에게 소리친다.

"나 역시, 청룡을 소환할 줄 안다!! 청룡이여 깨어나라!!"

우르르... 갑자기 하늘에서 번개가 내리치더니만, 푸른색의 용 한마리가 나타났다.
사마의의 군대는 깜짝 놀랬다.

"청룡이다!!"

제갈양은 청룡에게 명한다.

"신수 청룡이시여, 저 간악무도한 백호를 소환한 사마의를 벌하소서!!"

"크르릉.."

청룡은 자신의 비늘을 휘날리며, 사마의에게로 돌진했다.
사마의는 백호에게 말한다.

"백호여, 청룡을 멸하소서!!"

크르릉,, 캬오!! 청룡의 입에서 청색빛을 띄는 두 줄기의 광선이 나왔다. 백호 역시 입에서 하얀색의 두 줄기 광선이 나왔다.
푸푸풍.. 광선은 충돌하더니만, 금세 사라졌다.
청룡은 다시 돌진하고, 백호는 땅에서 방어하는 형국이었다.
그러자, 방통이 성수를 소환하였다.
태양에서 왠 한마리의 새가 나타났다. 바로 봉황(鳳凰)이었다.
봉황이 불을 내뿜으며, 사마의에게 돌진하였다.
청룡과 봉황의 힘이 백호에게 공격하였다.

하지만, 청룡과 봉황은 하늘의 성수, 땅의 백호에게는 약간 불리한 면이였다.
쿠쿠쿵..

"꺄아악!!"

허창 주변의 백성들이 신음소리를 내었다.
신수들의 싸움으로 다치는 것은 백성들 뿐이었다.
그것을 잊은 체, 촉과 진은 계속 싸우기만 할 뿐이었다.
갑자기 유비가 가진 집안의 가보인 황제의검에서 빛이 일더니만, 사람이 한 명 나왔다.

"세마리의 신수는 싸움을 그만두라!!"

그 소리는 얼마나 크던지, 성수들은 싸움을 멈추었다.
유비는 절로 그 사람에게 무릎을 꿇었다.
유비가 무릎을 꿇자, 촉의 군사와 장수들은 모두 무릎을 꿇었다.
보통 사람에게는 무릎을 꿇지 않는 다는 사마의 역시 왠지 모르게 끌려 무릎을 꿇고, 대장이 무릎을 꿇자, 진병들 역시 따라하였다.

황제의검에서 나온 사람은 말한다.

"나는 고조 유방이다. 어찌 하여, 백성을 하찮게 여기고, 영토 싸움에만 몰두하느냐!!"

고조 유방이 진노하자, 천하가 진동하였다.
그러자, 사마의가 백호에게 말한다.

"백호여, 저 하찮은 인간을 없애버려라"

"크르릉.."

백호는 때를 노렸다가 고조 유방을 덮쳤다.
고조 유방은 낌새를 눈치채고, 칼을 빼들어, 백호의 목을 한칼에 베어버렸다.
백호의 목이 떨어지자, 백호의 목에서 흐느끼는 소리가 들리더니만 한 사람이 나왔다.

그 사람은 전한 공신 한신(韓信)이었다.
한신은 공을 세움에도 불구하고, 유방에게 목숨을 잃은 초나라왕이었다.

유방은 한신을 보자, 크게 진노하여 나온다.

"몇 백년 전에 죽는 네놈이 어찌하여, 다시 지상에 나왔느냐!!"

"소장은 하늘에서 천신이 되어, 백호가 되었습니다. 당신에게 맺힌 원한이 워낙 커서, 당신의 자손인 유현덕을 멸하려고 했건만.. 하늘의 뜻은 거역할 수 없군요.."

"한신.."

"죄송하옵니다. 폐하."

한신이 고조 유방에게 고개를 숙인다.
고조 유방은 엄하게 다시금 말한다.

"한신, 네놈은 하늘의 규율을 어기고, 지상에 내려와 저 간악무도한 사마의를 도왔다. 그 죄는 치뤄야겠지..."

"예.."

"지하(地下)로 봉인시키겠다. 이의는 없겠지?"

"없사옵니다. 뜻에 따를 뿐입니다."

"사마의와 그의 아들들 역시 모두 감옥에 봉인할 것이다. 그의 부하들은 죄를 감안해주겠노라!!"

"안돼!!!!"

사마의는 크게 소리를 질렀다.
후후훙... 사마의와 그의 아들들은 모두 지하로 빨려들어갔고, 한신 역시 지하로 빨려 들어갔다.
그의 부하들은 모두 유비에게 투항하고, 벼슬을 받았다.
고조 유방은 유비에게 자신이 쓰던 옥새와 칼을 주며 말한다.

"이 칼과 옥새를 써라. 황제의 증표이니라. 너는 이제 중원의 황제. 패도의 길을 걷게 될 것이다. 화하(중국의 높임말)의 백성들을 잘 다스려다오. 한숨 자볼까나.."

휘유융.. 고조 유방은 다시 사라지고, 유비의 손에는 옥새와 칼이 쥐어져있다. 고조 유방이 사라지자, 촉군들은 손을 번쩍 들며 함성을 지른다.

"촉나라 만세!! 유비님 만세!!"

유비는 말위에 올라탄 체, 고조 유방이 내려준 칼을 빼들고, 소리를 질렀다.

"짐은 화하의 황제이다!!!!!!"

유비의 천하통일은 이렇게 막이내렸다.
중원을 점령한 유현덕과 그의 부하들은..... 지금까지 우리의 가슴에 남아 있을 것이다.

『패도의 1부가 끝이 났습니다. 다음 부터는 패도의 2부인 제국의 패자로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제국의 패자<1화>-유비의 논공행상
패도(覇道)<24화>-天下統一로 가는 길(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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