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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량이(2001-03-24 16:02:21, Hit : 1806, Vote : 127
 新 三國志 2001 제 2화 탁현촌동네 건달기
*음.. 각종 비난여론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연재합니다.

제 2부.
중원메가로폴리스가 찬하의 중심이었으며 각종 문화와 교육은 물론
스포츠, 정치, 군사 적으로도 가장 요긴한 중앙에 위치한 중원메가로 폴리스는 중원 외의 변두리에 사는 촌동네 사람들에게는 꿈만 같은 곳중하나였다.
특히 중국대륙의 북동쪽 끝자락 탁현.. 변두리중에 변두리요. 촌동네중 촌동네로 표준말 쓰는 사람이 별루 없을정도의 외곽지역이었다.
왕의 말이 곳 법이 었던 당시에도 이 탁현쪽 변두리 지방은 지방자치를 육성할정도로 보잘것 없는 동네였다.
그르케 변두리인 탁현에서도 십리길에 산을 하나 넘으면 보이는 작은 마을. 사람들은 누상촌이라 불렀다. 변두리였던 것 만큼 촌놈들의 세력싸움도 꽤나 시끄러운 곳 이었다. 누상촌 의협세계의 두목은 유비. 자는 현덕. 큰귀에 긴팔을 가진 인물로 그는 꽤나 껄렁한 인물이었다.
그의 주위 측근들의 말을 들어보면 그는 거의 두얼굴의 사나이에 가까운 인물이란 것을 알수 있다. 원래 유비가 그렇게 껄렁 한 인물은 아니었는데 원래 그는 황족인 유씨 집안자손으로 4대독자였다. 그의 아버지는 유홍. 탁현사무소의 착실한 공무원으로 성실한 직언이었던 그는 구조조정으로 인해 명퇴를 당했고 그 충격으로 술에 빠져 살다가 유비가 2살 채 되지 않았던 추운 겨울 위암으로 숨졌다. 그렇게 유비는 아버지 없이 유년시절을 보냈다. 빠듯한 집안 형편 때문에 어머니와 함께 돗자리 짜기로 하루하루 벌어먹어야 했고 결국 유비는 고1되던 여름. 집을 나갔다. 사실 그리 넓지 않은 누상촌이라 유비가 도망가봤자 이미 어딧는지는 다 밝혀 졌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사춘기때의 반항이라 여기고 유비가 하고 싶은데로 냅뒀다.
유비는 가출이후 초등학교 삥뜯기나 앵벌이로 조금씩 그 세계에 이름을 날렸고 결국에는 누상촌의 오야로 통하게 되었다. 유비가 그렇게 싸움을 잘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의 껄렁함에 모두들 그의 밑에 들기로 했다.
"야. 니. 니 어디가노?"
유비는 어김없이 초등학생들을 상대로 추잡한 삥뜯기에 여념이 없었다.
"친한척 해라. 친한척 해라. 일로온나."
유비가 침착하게 초등학생을 불러 삥뜯기에 성공했다.
"하하.. 오늘도 천원 벌었다. 직인다."
"행님예. 오늘은 천언이나 벌었네예. 어제는 400원바께 몬 뜨듯 자나예. 축하드립니더."
"뭐라? 일로오바라. 일로오바라. 에라이~!"
"아코!"
그때 뒤에서 한 사내가 말을 걸었다.
"으미. 으미.. 시방 머하는겨? 너 지금 삥뜯고 있냐? 아그야잉."
공격적인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이 사내의 이름은 장비. 자는 익덕. 고1이었지만 힘만큼은 장사인 인물로 탁현 씨름대회와 스모대회,그리고 투포환,창던지기,역도 5개 종목을 석권에 힘으로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힘에 장사로 이미 누상촌에서도 어느정도 얼굴이 알려져 누구도 건들지 않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티비 하나 없는 유비가 장비를 알리 만무했다.
"마. 니 돌았나? 와 시비고? 와 시빈데?"
"으따~~ 아그야. 시방 장난치냐잉? 시비냐고.. 으따.. 이것이 사람 간을 뒤비는 구마잉.. 느 시방 아 돈 뜯은냐 안 뜯은냐?"
"하하.. 마. 니 지금 우리한테 삥뜯는거 가지고 시비거는 기가? 어? 어이없네."
"머라고라고.. 너 시방 내가 누군지 알고 하는 야그냐잉?"
유비와 장비의 신경이 머리끝으로 치닫으면서 유비가 말을 건냈다.
"니 지금 내한테 시비거는 모양인데 그라면 누가 이기는가 한번 해보자. 술빨리 묵기 으뜻노?"
"좋다야. 빨랑 따라오그라잉~"
둘은 술집으로 향했다. 그리고 둘 앞에는 5000cc의 맥주가 도착했다.
둘이 맥주잔을 손에 쥐고 긴장된 눈으로 상대를 겨냥했다. 해설석에는 신문선해설위원이 어느새 나타나 역사적이 두 사람의 경기를 실시간 생중계 했다.
"안녕하세요? 신문선입니다. 오늘은 유비와 장비 두사람의 맥주 빨리 먹기 대회가 있겠습니다. 아. 좋아요. 아주 좋아요. 5000cc. 아주 좋아요. 저거 장난 아니죠. 이미 여러사람이 5000cc먹다가 사래 걸려 쓰러졌죠. 하지만 달라요. 이번 게임. 아주 흥미 있네요. 좋아요~"
이윽고 호각소리가 울리고 둘은 세차가 맥주를 둘러마셨다.
"어푸~어푸~"
"콸콸콸콸~~"
하지만 어찌 몸 작은 유비가 장비를 상대 할수 있으랴.. 장비는 단숨에 맥주를 마시고는 승리를 자축했다."
"으따.. 으뜨냐? 아그야잉. 시방 내가 이기부러써~"
"으.. 와 이릇노..."
"거시기 돈은 줘야 쓰것제잉~ 돈 돌려주랑꼐."
"자. 이거 묵꼬 끄지라."
장비는 웃음을 머금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으따.. 아그야. 다음 부터는 행님한테 시비걸지 말그라잉~~"
유비와 장비의 대결.
3화에서는 탁현촌동네 건달기2 가 이어집니다.



난세간웅 (2001-03-24 18:40:47)
각종 비난여론이 아니라 한사람이 닉 바꿔가며 장난질한 것이랍니다...
난세간웅 (2001-03-24 18:41:04)
갈량님 소설 괜찮던데요뭘. ^^

글 실력이 유치하도록 뒤 떨어져두.... [3]
조운전 20편 (서서와의 결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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