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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추]영웅탄생

(2001-08-05 23:33:51, Hit : 1935, Vote : 182)

도둑 삼국지1부 1편

좋다성의 멋진 마을........
유비가 커다란 가방을 메고 걸어 가고 있다.
그리고 유비가 사는 집에 이런 뉴스가 나오고 있다.

긴급뉴스

앵커: 긴급뉴스입니다. 어제밤 유명배우 동탁의 집에서 금화 2상자가 도둑 맞았습니다. 시민 여러분 중 커다란 가방을 메고 걸어 다니는 남자를 보면 국번 없이 007로 전화 바랍니다.
이상 긴급뉴스였습니다.

유비: 멍청하긴 내가 다 했는데.  와 많기도 하다. 이제 돈도 많은데 뭘좀 시켜 먹어 볼까~~~~

유비가 전화를 건다.

점원: 안녕 하십니까? 또와 통닭입니다.

유비: 거기 통닭집이죠? 요기 @#$%아파트 &*+동인데요~~~
통닭 큰걸루 10마리만 주세요~~

점원: 예? 통닭 10마리요? 아~ 예~

유비는 수화기를 놓고 기다린다.

유비: 아 왠지 스승님이 보고 싶군

철가방: 안녕하슈~ 유선생. 여기 있슈~ 많이 먹고 또 시키슈~~

유비: (첨벅 첨벅)와 맛있다.

철가방:끄응~~~~ (이 짜식 며칠 굴었나?)

유비: 뭘봐~

철가방: 암꺼두 아니여~~  그럼 안녕이 계시우~~

1시간 많에 통닭을 5마리나 먹은 유비.
괜히 밖으로 가고 싶어서 산책하러 간다.

유비: 응 또 시작 하고 싶은데~~
oh~ 저기 뚱뚱해서 뛰지도 못할거 같은 놈이 있군~~
바로 저넘 이야~~~~~

유비 뛰어 간다~~~~

유비: 와아아아아아~~~~~
(유비는 그의 손이 묵직하다고 느꼈다.)

???: 뭐야~~~ 이 10원 짜리가 어서 덤벼~~


ㅃ ㅏ  ㅇ ㅏ    ㅃ ㅏ
             ㄱ       ㄱ

장비: 오호~~~ 이놈 쓸만 한데
야~ 니 내 씨나바리 할래?

유비: 시로~ 니가 내 씨나바리 해라~~

장비: 끄응~~~~  그래. 밥만 많이 사주면 된다.
할래?

유비: 좋아! 이제 니는 내 씨나바리다.

장비: 예! ㅈㅈ ㅏ ㄴ ㅣ
                   ㅇ      ㅁ
유비: 짱님? 허 거 듣기 조오군~~~

장비: 짱님. 기념으로 술좀~~~~~

유비: 머. 좋다. 그러지 머

주막. 한 멋있는 놈이 술먹고 행패다.

유비,장비: 왠 넘이야~~ 야이 1원 짜리야

관우: 니 지금 머라카노? 지금 덤비는 거가?
그래 덤비라~~ 내 취권 쓴다.....
Hey Come on~

장비: 짱~ 짱이 어캐 해봐~~ (겁먹었다.)

유비: 어? 어응 그래 해볼께~~(겁먹었다.)
야 덤벼 나 무술5년 익혔다.(기가 죽어 서.)

관우: (속으로) 이넘 들이 진짜 쎄나봐~~
덤비면 쓰러 져야지~~

유비 와아아아아아하면서 뛰어 간다.
관우 쓰러 진다.

장비: 와~ 짱님이 이겼다.
짱 만세!!

주막사람들: 헐~~ 대단하다

관우: 짱님 절 씨나바리로 받아주십쇼~~

유비: 어~ 알았다.

이렇게 엽기적으로 관우와 장비를 얻은 유비는 자기 스승이자 천하의 대도둑 조운을 찾아간다.
재미있으면 꼭 답장을 해주시고 추선좀 해주세요~~~

오나라태사자자의 (2001-08-06 20:59:17)

잼있기는 한데...씨다바리인디... 씨나바리 아님!!

△ 도둑 삼국지 1부 2편[조조의 사기]

▽ 도둑 삼국지 [인물소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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