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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유공근(2001-12-21 11:15:58, Hit : 1805, Vote : 216
 주유전 - 만남의시작1(수정)
지난번글이 지저분해 보이길래 수정을 하였습니다. ^^;

어느덧 해가 지고있다. 이곳은 주훈이라는 태수가 다스리는 여강이다. 그 여강에선 타고난 영재로 불리는 주유라는 미소년이 있었
다. 주유는 어렸을때부터 계략을 세우는 것등등을 무척 좋아하고 춘추 등등의 예서같은것도 무척 좋아하여서 여강 사람들은 언젠가
주유가 크게 성공할것이라고 굳게 믿고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자신의 마을에서 호족출신이라고 자랑하듯 비싼 옷을 입은 소년이 동
네 아이들과 전쟁놀이를 하는 것을 보았다. 그런데 그 비싼옷을 입은 소년은 용감하게 다른 아이들을 밀고 나가 쉽게 적편을 무찌
르는 것이었다.

그 용맹함에 놀란 주유가 계속 그를 관찰하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그 아이는 적편을 순식간에 무찌르고 상대편 아이들을 마구 때리는
것이었다. 맞는 아이들이 아무리 비명을 질러도 그는 정말 잔인하다 할 정도로 때리는 것이었다. 주유는 자기도 모르는새에 큰 소리로
"덕이있는 군주는 힘이 없는 국가를 함부로 괴롭히지 아니하여 용맹한 장수는 힘이 없는 자를 괴롭히지않는다"라고 외치고 말았다.
"네놈은 누구냐?" 우렁차고 용맹한 그의 목소리에 순간적으로 잠깐 아찔함을 느낀 주유는 "귀하신 댁 아들님께서 저의 이름을 알아봤자 어떻게 하겠습니까?"라고 당차게 대꾸를 하였다.

그러자 그 소년은 호탕하게 큰 소리로 웃는 것이었다. "하하하 저놈 참 시원스러워서 보기가 좋구나 나의 성은 손이고 이름은 책이다. 이제 너의 소개를 말해라" 손가라... 주유는 혹시 저 아이가 혹시 유명한 군사인 손자의 후손이 아닌가 생각을 하였으나 손자의 후손
이라면 이런짓을 하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했다. "저의 이름은 주유,공근이라 불러주십시오"라고 주유가 말하기도 끝나기도 전에 어떤 노인이 손책에게 소리를 지르며 달려온다.

"손책님 손견님께서 부르십니다." 이 소리에 손책이라는 소년은 표정이 약간 굳어지면서 "아버지가?"라고 되물었다. 손견이라.. 혹시!
"저기 손견님이라면 손무자의 후예로서 열일곱세에 도적들을 무찔렀다는 분을 말씀하십니까?" 주유가 다시 공손하게 손책에게 물었다.
"그렇다 왜그런가?" 자신의 가문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진 목소리로 그의 타고난 당당한 목소리에 더욱더 힘이 들어간 소리로 외치듯이 말했다. 주유는 갑자기 표정이 밝아졌다. "그렇다면 백부님댁에는 손무자님의 책이 그대로 간직되어있겠군요"

손책은 자랑스럽다는 듯이 "당연하지 왜 보고싶은가?" 그의 자만한 목소리를 눌러주고 싶지만 꾹 참으며 주유는 간신히 대답을 하였다. "네 학문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당연히 그런 책은 한번쯤은 보고싶습니다." "흠 그래? 그렇게 보고싶은가?" 주유는 아주 간절하게 말하였다. "저의 소원이 손무자님과 오자님의 병서를 보는 것입니다. 제발 보게 허락을 내려주십시오" 손책은 가만히 생각을 하다가 갑자기 얼굴 표정이 밝아지면서 그에게 물어본다 "그렇다면 너는 병서는 조금이라도 공부를 하였겠구나" "아버님께 조금은 배웠습니다." "그러면 조건을 세우겠다. 넌 내일 이 아이들의 대장이 되어라 그래서 나를 이겨야된다. 언제나 아버님께서 이 세상에서 진정으로 센 장수는 용장이 아닌 지장이라 하셨다. 한번 그것이 맞는지 한번 해보자꾸나."

갑자기 들어온 제의에 주유의 표정에는 약간 당황감이 섞이자 손책이 비웃듯 말한다. "아버님께서 잘못 말씀하신것같군. 가자" 저 당돌찬 모습을 깨고싶다. 저건 분명히 주유의 자존심을 밝고 싸우자는 일종의 유인책이다. 내가 이대로 물러선다면 그분이 직접 쓴 손자병법도 영원히 못볼수도있다.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않다. 그리고 저 소년의 자만감도 깨고싶다는 마음이 주유에게서 싸우자고 외치고있었다. "네 언제든지 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손책이 발걸음을 돌릴려고 하는데 주유가 갑자기 소리를 친다. "좋습니다!! 한번 붙어보죠" 그러자 손책이 호탕하게 웃으면서 그를 반긴다 "하하하하 좋다 좋아!! 그동안 맨날 이겨서 지루했는데 잘되었구나 그러면 내일 이 시간에 여기로 오너라" 이 날이 뒤에 대오의 가장 유명한 의형제인 대오의 가장 용맹한 군주라 할수있는 손책과 가장 지혜로운 장수라 할수있는 주유의 만남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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