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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옹[헌화](2002-08-22 12:44:53, Hit : 3943, Vote : 420
 臥龍昇天<4>-제갈무후는 급히 귀환하고..
한편 사마의는 벌써 도착해 있었다.
사마의가 도착한 것은 무려 3일만이었다.
오와 위를 신출귀몰(神出鬼沒)왔다갔다 하였다.
하지만 허의는 공손연을 토벌하러 간지 3일이 되어도 전령 조차 보내지 않고 있었다.

사마의는 마음속으로 초조했다.

"젠장.. 허의 녀석 왜 이렇게 오지 않는 건가!!"

4일제 되는 날.. 그날 역시 허의는 전령을 보내지 않았다.
5일제 되는 새벽... 허의는 술에 만취하여 도착했다.
사마의는 크게 화를 내며 소리친다.

"저 허의놈을 붙잡거라!!"

"예!"

허의는 멧돼지 옭기듯 묶였다.
허의는 묶기자, 그제서야 정신을 차렸다. 그리고는 잘못을 빌었다.

"죄송하옵니다!! 승상님!!"

"알겠다.. 네놈의 공적을 보고 살려주겠노라. 공손연은 어떻게 되었나?"

"성은 점령했지만, 그놈은 고구려(高句麗)로 달아났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런 머저리!!"

사마의는 자신의 칼을 뽑아 들어 허의의 목을 벤 뒤, 바로 5만의 군대와 함께 수도로 귀환하였다.
한편 미성에서는 이미 발칵 뒤집힌 상태였다.

"그게 사실이오? 헌화!!"

제갈양이 크게 놀랜다. 간옹은 고개를 쪼아리며 말한다.

"그렇습니다. 승상님..."

"알겠소. 알겠소. 수고하였소. 여개(呂蓋)! 멀리서 오신 시중님을 모시고 쉬러 가라."

"예"

여개는 간옹을 데리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제갈양은 크게 분노하여 어쩔 줄을 모른다.
그 때 강유(姜維)가 제갈양에게 참언을 한다.

"승상. 다시 촉으로 귀환하시죠. 몇몇 장수들을 남겨놓고 귀환하십시다."

"귀환이라.. 장안까지 온 것이 아깝구나... 요화(寥化), 장익(張翼). 그대들은 이 미성을 죽을 각오로 수비하라. 나머지 장군들과 군사들은 파서로 향한다!"

"예!!"

제갈양은 쉴틈없이 성도로 귀환했다.
성도에 도착한 제갈양은 자신의 저택에 들어갈 틈도 없이, 궁궐로 향했다.
유선은 노심초사하여 정무를 보지 못한 상태였다.
제갈양이 도착하자 유선은 맨발로 뛰어나가 제갈양을 맞이했다.

"승상. 도착하셨구료. 짐이 오에게 배신을 당하자 눈물을 치솟는 구료..."

"울지 마십시오. 참, 파서에 수비로 간 대장은 누굽니까? 번건장군? 진식장군?"

유선은 고개를 절래절래 흔든다. 유선이 입을 연다.

"그대의 아들 첨이오. 제갈첨. 내 사위."

"첨이가......."

"그를 보자 정말 듬직했소. 얼른 파서로 가보시오. 전세가 위태로울 것이오."

"알겠습니다."

제갈양은 회의장으로 가 간단한 회의를 한 후 몰고온 군사 20만을 이끌고 파서로 빠른 진군을 강행했다.
한편 파서의 제갈첨 군세는 지칠 대로 지쳐있었다.

"헉헉.. 장군님!! 이대로 가면 위험합니다!!"

"닥쳐라! 제갈무후께서 조금 있으면 오실 것이다!"

".........장군!!"

병사들이 목놓아 울었다. 제갈첨은 자신도 눈물을 흘리며 고함을 지른다.

"울지마라!! 우는 자는 베어버리겠다!! 헉... 오군이 또다시.."

파서성 밑에 오군이 진을 치고 있었다.
오군의 선봉장들이 번갈아가면서 파서성을 쳤다.
하지만 파서성의 수비는 견고했다.
오의 선봉장 손유(孫維)가 제갈첨에게 항복을 권한다.

"제갈첨 항복하라!! 그대의 큰 아버님께서 오에 계신다!!"

"닥쳐라!! 큰아버님은 큰아버님대로, 아버님은 아버님 대로다!!"

"입이 험하구나!! 뭐하는가!! 용맹한 오군들아!! 제갈첨을 쳐라!!"

오군은 다시 파서를 쳤다.
그 때였다. 쌩.... 화살한대가 손유의 머리에 박혔다.
손유는 그 즉시 말에서 떨어져 죽었다.
오군은 크게 놀래 그 화살이 날아온 쪽을 봤다.

그 군대의 병사는 온몸이 붉었고, 머리를 길게 따았고, 온몸에는 용과 호랑이, 사자, 봉황 등 문신을 하고 있었다.

어디서 낯익은 사람이 나와 군사를 지휘하며 오군들을 박살내었다.
눈좋은 번건이 그를 자세히 보았다.

번건은 크게 기뻐하며 두손을 번쩍든다.

"저 군대들은 남만군(南蠻軍)입니다!! 남만이라구요!! 저 가운데 사람은 맹획(孟獲)입니다!!"

촉군들을 소리 높여 환호한다.
맹획의 군대는 맹수를 푼다. 호랑이, 늑대, 여우, 곰, 표범 그리고 아프리카에서 건너온 사자.
맹수들은 굶주린 듯했다. 맹수들은 오군을 공격하여 뜯어먹기 시작했다.

그야 말로 아비규환이었다.

오군은 그제서야 남만을 이길 수 없음을 깨달아, 군을 물린다.
맹획은 다시 맹수들을 거둔다.

그리고는 파서로 온다.
제갈첨은 손수 성루에서 맹획을 맞는다.

"맹대왕!!"

"누구시오? 제갈무후이십니까? 무후와 많이 닮았습니다 그려"

"무후의 아들 첨입니다."

"오오!!"

맹획은 말에서 내린다.
그러자 남만인들은 모두 무릎을 꿇는다. 맹획은 제갈첨에게 말한다.

"제갈첨님. 저는 일찍히 무후의 은혜를 입은 맹획이라는 필부입니다. 남만에서 은갱동을 다스리던 도중, 촉이 오에게 공격을 받아 힘든 지경이라고 들었습니다.
이 맹획은 남만병 5만을 이끌고 왔습니다. 성문을 열어주십시오."

"오오... 알겠소!!"

파서의 성문은 열리고 남만인들은 덩실덩실 춤을 추며 들어온다.
제갈첨은 얼른 뛰어가 맹획은 손을 붙잡으며 말한다.

"맹대왕 고맙습니다."

"아닙니다. 일곱 번 살려주신 무후의 은혜에 비하면 소신의 은혜는 작습니다. 무후께서는?"

"지금 오고 계실 껍니다. 오오오!! 저기 옵니다!!"

깃발이 보였다.
깃발은 분명 蜀 前將軍 漢中太守 魏延 文長(촉 전장군 한중태수 위연 문장)이었다.
촉의 군사들을 소리를 지르며 난리법석을 떨었다.




적벽대전 [임시 퇴각]
臥龍昇天<3>-사마의의 농락에 넘어간 오의 육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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