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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근쥬스(2002-09-13 21:54:06, Hit : 3295, Vote : 417
 바그다드 까페 1화 《신세계로의 첫발》
- 아바스 왕조의 수도[바그다드] 유일의 항구 [데르헬름] -

바그다드 150만 시민들의 열렬한 환영행사 속에, 100m남짓하는 거대한 상인선이 출항했다. 목적지는 지금까지 단 3번밖에 성공한 적이 없는 전설속의(일반 시민들에게는 그렇게 불렸다.)도시 [대도]...
지금까지 시도했던, 그 어떤 이슬람 상인들과 이슬람의 그 어떤 역대 왕조들보다 더큰 규모로 출항했다.

선장 2명 선원 22명 상인단 45명 왕족 및 관리 13명 일반 시민 및 용병일행 55명의 대규모 원정대였다. 그리고, 그 중에는 바그다드 까페의 주인공인, 니스도 섞여 있었다.

그녀가 태어났을 때 그의 아버지는 [대도]를 항해하는데 성공하여, 막대한 부를 축적했고, [바그다드]의 그 어떤 상인보다도 많은 부를 축적했다. 그렇게 어린시절을 부러울 것 없이 자라온 그녀였지만 그녀가 15살 때 그의 아버지 하산은 사악한 이슬람상인들의 모략으로 사형당했고, 기억조차 남지 않는 그녀의 어머니의 추억이 남겨져 있던 바그다드 까페를 저당 잡히고, 그녀의 가문은 몰락했다.

그로부터 1년 뒤 그녀는 까페와 가문의 번성을 위해 성공 여부조차 불투명한 이 위험한 도박에 손을 된 것이다.

그녀가 찾으려 하는 것은 전설상의 유적으로, [고대왕국의 비밀]이라는 [사서]에 의하면 유적안에는 황금과 오리하르콘이 매장되어 있고, 값으로 환산할수 없는 드워프들의 유산과 보물이 남겨져 있다고 전해진다.

그것을 찾는다면 그녀는 까페와 더불어 가문을 번성케 할것이고, 다시 예전의 생활로 돌아갈수 있을 것이다. 그녀는 부와 명예 그리고 가문의 영광을 찾는다는 (그리고 까페) 그 일념 하나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기나긴 여정이 시작된지 얼마나 흘렀을까 ? 태양이 혼세상을 따듯하게 비추는 한낮에 출발한 배는 어느새 어둠을 맞고 있었다.

그녀의 눈앞에는 반짝거리며, 쏟아질듯한 별들과, 오른쪽 저 멀리 보이는 바그다드의 작은 불빛과 광할한 어둠만이 보였다. (밤 바다가 그렇겠지만...)

" 드디어 시작이구나... 기나긴 여정 그 끝을 알 수 없는 여행... 하지만 각오되있어... 알라신의 가호가... 함께 하시길... "

그녀는 속으로 중얼거렸다. 그녀는 마음속으로 계속 반복해서 중얼거렸다. 그녀 자신에게 용기를 불어넣고, 자신감을 넣기 위한 일종의 세뇌라면 세뇌겠지만,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았다. 그녀에게는 그런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 ... "

광활한 어둠이 오고, 얼마나 지났을까 ? 대부분의 사람들은 갓판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버렸다. 그나마 재잘거리던 소리가 들리던 갓판에서는 이제 몇몇 사람만이 있을 뿐이었다. (모두 세어보니, 그녀와 더불어 10명이 채 못되었다.)

시간이 갈수록 맨처음의  배의 무시무시한 속도도, 차츰 익숙해지고, 눈앞에 보이는 어둠도 익숙해 졌다.

" 일출... 일출이다. ! "

갓판에 남아있던, 어느 누군가의 말에 그 누가 먼저다. 라고 할수 없을 정도로, 모두의 시선은 갓판으로 집중되었다.

동이 트고 있었다. 따듯하고도, 창백한 기분의 아침 햇살이 그녀와 차문을 비쳤다. 그러자 모두들 입을 모아 하늘과 알라신을 칭송하기 시작했다.

" 와아... "

그녀도 자기자신도 모르게, 탄성을 자아내고 있었다. 그것은 비단 그녀뿐만이 아니라 그곳에 있던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표현이었다. 일출이 떠오르고 몇 분쯤 일출을 놓친 몇몇사람의 투덜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그녀는 시끄러운 것은 싫어하는 관계로 커다란 배안으로 들어가버렸는데, 문이 열림과 동시에 나오는 소년과 그녀가 부딫혔다.

" 쿵 " 커다란 충격음과 동시에, 소녀와 소년은 바닥을 나뒹굴었다.

" 아 ... " 그녀가 자기도 모르고 신음소리를 내밷었다.
" 괜찮아 ? "

어느새 일어났는지 청보라빛의 머리칼을 가진 그녀와 비슷한 또래의 소년이 그녀를 부축했다.

" 고마워 ! 그런데 일출볼려면 늦었어. 이미 저 높이 올라가 버렸거든 "
" 응 알고 있어 나도 지켜보았거든 너도 보았고... "
" 나를 .. .? "
" 그래 그건 중요한게 아니지 ... 내이름은 알 이야 너는 ? "
" 이름 ? 이름은 중요한게 아니지만, 굳이 알고싶다면... 나는 카라야 카라 "
" 카라 ? "
그녀가 귀찮다는 듯이 내밷었다.
" 그래 카라 "
소년은 소녀의 차가운 대답을 개이치 않으며, 동의했다.
" 카라 앞으로 만나면 아는척 하기야 "
" 응 ? "
" 그럼 ... "

그렇게 알이라는 이름의 소년은 그녀의 앞에서 사라졌다. 그녀는 밤을 고민과 두려움 그리고 호기심에 지센터라. 뒤도 보지 않고 그녀의 숙소로 들어갔다. 돈이 풍족하지 않았던 관계로 특실은 아니었지만, 작은 나름대로의 소박함과 아기자기한 맛이 있었다. 그녀는 그녀의 방에 들어가자마자 침대위로 가서 옷도 갈아 입지 않은채 누워버렸다.
" 털썩 ! 침대위로 작은 깃털들이 나부꼈다. "

" 힘들어... 아빠 부디... 재가 ... "

그녀의 말끝은 흐려졌다. 이내 " 드르렁~ ! " 하는 소리가 배 전체를 울린 것으로 보아 깊은 잠에 빠져 든 것이 분명했다. 카라의 배에서의 첫날밤은 그렇게 지나가고 있었다...




택시 (짧은 글) [1]
적벽대전 [임시 퇴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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