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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호(2001-08-23 17:02:34, Hit : 1922, Vote : 185
 신삼국지20편

드디어 낙양 앞의 전방 관문인 사수관앞에 엄청난 숫자의 반동탁동맹군이 모였다.
참가 제후는 모두 18개국 제후. 수많은 영웅들이었다.
그들의 총사령관은 원소, 참모는 조조가 되었다.
선봉장은 손견이 되었고, 나머지는 중군이었다.
" 뭐라고! 수십만의 반군이 지금 사수관으로 밀려온다고? "
동탁이 그 살찐 모습으로서 술잔을 떨어뜨리며 말했다.
" 예, 국상. 지금 선봉장인 장사태수 손견이 5만여명을 이끌고 오고 있습니다. "
" 흐음, 이거 안되는데.... "
" 태사님, 무엇을 그리 걱정하시옵니까? 소신이 나가 적의 목을 베어버리겠나이다. "
여포가 이야기했다.
" 오오, 그래 그렇지 .여포 자네가 있었군. 그래. 자네만 있다면 걱정할 게 없지. "
그 때 장막을 걷치며 또 다른 거한이 나타났다.
바로 화웅이었다.
" 태사님, 걱정마십시오. 닭잡는데 뭐하러 소잡는 칼을 쓰오리까? 신이 손견의 목을 베오겠나이다. "
" 우하하, 화웅. 그대도 왔나? 역시 자네들이야. 믿음직스러우이. "
동탁은 그렇게 말하고는 화웅에게 3만명을 내려 주어 사수관으로 보냈다.
등광은 이 때 화웅의 부장으로서 같이 출전했다.
한편 이유는
" 어떻게 되었느냐? 그자의 신분은 알아냈느냐? "
" 나리, 그게.... "
" 왜 말을 못하느냐? "
" 실은 그자를 보았다는 목격자를 따라서 저희는 한 산의 동굴로 갔습니다. 바로 북망산으로요. (북망산은 낙양의 북쪽에 있다는 무덤이 많은 산이다. ) 그런데 거기서 제 부하들이 남자가 있다는 동굴로 들어갔다가 비명만 들렸습니다. "
" 뭐야, 그래서? "
" 그래서 제가 놀라서 1시간 뒤에 가보니 안에는 아무것도 없고 제 부하들은 내장이 겉으로 튀어나온 상태로 죽었는데 이상하게 피는 전혀 없더군요. "
이유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세상에 피를 마시는 인간이 있다니.
" 아, 안되겠다. 그자에 대한 건 없던 일로 하자. 수고했다. "
" 예, 나리. "
남자는 이유 앞을 물러났다.
이유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어떻게 산 사람의 피를 모조리 다 마시다니.
하지만 지금은 반군이 더 우선이었다.
그리고는 정신을 차리고는 동탁에게로 갔다.

" 화웅장군님, 이번에 방어는 어떻게 하실 생각입니까? "
사수관으로 가는 길에 말위에서 등광이 화웅에게 물었다.
" 나가 싸워야지, 용장인 내 체면에 가만히 쥐처럼 틀어박혀야 되겠느냐? "
" 하지만, 적은 군세가 우리를 압도 합니다. 게다가 사기도 찌를 뜻 하구요. 이왕 싸울려면 일기토등은 자제하면서 가만히 있다가 상대가 지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
" 그대는 부장이면서 왜 그리도 말이 많나. 내가 대장이니, 내 말대로만 하면 되네. "
" 예예 . "

사수관.
" 자, 전군은 공격하라! "
손견이 목청을 높여 소리 질렀다.
손견의 부하들은 거대한 함성을 지르면서 사수관을 공격했다.
이에 맞서 화웅은 자신의 또다른 부장인 호진에게 한갈래 인마를 주어 공격케했다.
" 호진, 그대가 솜씨를 보여주게."
" 예, 장군. "
곧바로 수많은 병사들끼리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죽이는 싸움이 벌어졌다.
아무도 이 전투의 승자가 누가 될지 모르고 있었다.
그저 다들 싸움의 광기에 취해 닥치는 대로 창과 칼로서 상대를 찌르고 벨뿐.
한참 싸움중에 호진은 손견을 만났다.
그는 손견을 죽이면 적은 겁이 나 혼비백산할거라고 여겼다.
그리곤 손견에게 달려들었지만, 어림없는 짓이었다.
채 20합도 겨루기 전에 창술이 밀려 도망치는 데 뒤에서 한당이 달려오며 창을 던져 그를 쓰러뜨렸다.
장수가 죽는 걸 본 동탁군은 급하게 관안으로 도망쳤다.
그리고는 화살을 퍼부으니 손견군도 피해를 의식해 뒤로 회군했다. 그날 전투는 뚜렷하게 어느 한 쪽이 승리했다곤 볼 수 없으나 아무래도 장수를 하나 잃은 동탁쪽이 더 압박을 느꼈다.
" 도대체 이게 뭔 일인가? 호진 장군은 그저 요격만 하랬지. 왜 일기토를 걸어 자신의 목숨을 버리나? "
화웅이 화를 내고 있었다.
사실이 그랬다.
병력이 모자라는 판에 장수까지 잃는 것은 완전히 반군이 바라는 것이었다.
" 에잇, 도무지 참을 수 없다. 내일은 내가 나갈테니 모두들 준비해라. "
" 안됩니다. 오늘 보셨잖습니까. 백병전에선 군사가 모자라는 쪽이 절대 불리합니다. 설령 성을 등지고 싸워도 결국은 수비적인 입장입니다. "
등광의 말을 듣자 화웅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했는지,
" 그래, 그럼 자네 생각은? "
그러자 등광은 기다렸다는 듯이 얘기했다.
" 제 생각으로는 현재로서 적의 공격을 정면으로 받아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이미 예기가 꺾인 마당에 또 나가 싸우는 것은 현명하지 않으니, 식량이 부족한 적을 질질 끌면서 적이 전의를 잃었다 싶으면 슬슬 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결정타를 날리는 거지요. "
모두들 말이 없었다.
싸우는 덴 능하지만 전략은 아둔한 화웅이었다.
" 좋, 좋다. 그럼 일단 자네의 의견대로 내일 부터는 도발에 응하지 않고 가만히 성을 지키자. 다른 장수들도, 함부로 나가 싸우지 말고 오직 성안에서만 싸우라. "
다른 사람들도 이의가 없었다.
그리고는 회의는 끝났다.
등광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제야 자신의 실력을 세상에 내보일 수 있다는게.
그도 지난 세월동안 언제나 자신의 능력을 늘리기 위해서 매일 병법서를 읽고 무예를 연마했었다.

" 그래서 지금 날 가족들에게 데려가 준단 거요? "
" 당신의 가족이 나와 함께 가는 것이 뭐 그리 나쁘오? 내가 해를 입히는 것도 아닌데. "
" 하, 하지만 난 당신한테 워낙에 신세만 지고 있고, 이번엔 내 목숨까지 구해줬는데 이렇게 당신에게 신세만 지기는 또 뭣하잖소. "
" 아니오, 당신은 그저 나와 운명을 따르는 걸로 족하오. "
" 글쎄요, 좀 이상하군요. 하지만 일단 가족의 안위가 먼저 입니다. 명혼, 아성의 식구들부터 찾아야 겠소. "
" 같이 갑시다. 그럼. "
" 예, 예. "
" 장천은 양혼이 준 커다란 장창을 들었다.
양혼은 자신의 무기인 풍광신도를 들고 다시 전포를 들고 갔다.
장천은 양혼이 준 누런 거지 옷을 주워 입었다.
이미 수배령이 내려져 걸리면 힘드니까.
둘은 3일뒤 진유에 도착했다.
그곳에서 명혼과 아성의 가족을 다시 만났다.
" 형님, 살아계셨군요. "
" 자네도 무사했구만. "
셋은 얼싸안고 눈물을 흘렸다.
그 때 명혼이
" 형님, 이분은 어디서 본듯한..... "
" 양혼입니다. 자는 선문이구요. "
" 아, 그러셨군요. 형님, 이분이 구해주셨습니까? "
" 그래, 하지만 이젠 다시 북평으로 돌아가야 돼. 시간이 없네. 수배령이 우리 모두에게 내려졌어. "
"하지만 너무 빨리 가는 것 아닙니까? "
" 그것도 아니요. 이미 우리는 시간에 쫓기고 있는 겁니다. "
" 할 수 없군요...... "    




요리왕비룡 외전 (1) 암흑요리계를 평정한 금락천
ㅇ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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