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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옹[헌화](2003-02-21 17:27:33, Hit : 4043, Vote : 609
 虎傑時代<1> - 삼국지 세계로 빨려들어간 정찬호
대구 중앙로역. 누군가가 폭약을 들고 심지에 불을 붙이고 있다.
여러 사람들이 그에게 야단을 치지만 그는 불을 붙이고 있다.
퍼엉.. 폭음과 함께 불이 붙더니, 열차는 순식간에 불바다가 되고 말았다.

"으아아악~~!!"

몸에 불이 붙어 죽어가는 사람들과 연기에 질식되는 사람들.. 그 중에 중학생이 한명 있었다. 그의 이름은 정찬호. 그 역시 연기에 질식되어 죽어가고 있는 처지였다.

"으윽... 뜻 한번 펼쳐보지 못하고 이렇게 가는구나..."

아까운 하나의 인명 가는 줄만 알았다. 그 때였다. 지하철 안에서 어떤 하얀색 문이 열리었다.
사람들 역시 그것을 보았지만, 모두들 헛것을 본 것이라 생각했다.
정찬호는 벌떡 일어나 걸으며 혼잣말을 한다.

"저기라도 들어가서 살고 말테야."

정찬호가 들어가자 흰문을 닫히고 지하철은 무너져 내리고 말았다.
정찬호 혼자서 운 좋게 흰문에 들어가 목숨을 건진 것이다.

"으아아아악~!!!"

정찬호는 어디론가 떨어지고 말았다. 공간과 공간 사이를 연결해 주는 문이었을까 처음보는 시골풍경에 소모는 아이들, 갑옷과 창을 들고 걷고 있는 사람들. 마치 동화속에서나 볼 수 있었던 곳이었다.
찬호의 옷 역시 평민(平民)복으로 갈아 입혀져 있었고, 그 안에 호패도 들어있었다.
정랑(鄭郞), 자는 찬호. 하북 기주성 태생.
찬호 앞에는 커다란 성벽이 있었다. 그 옆으로 많은 상인들도 지나가고 성 안에서는 예쁜 여자들이 손을 흔들고 있었다.

"어서 오세요~!! 맛있는 술들이 있답니다."

찬호가 성 안으로 들어가는 도중 어느 사람과 부딪히고 말았다.
그 사람의 힘이 얼마나 쎄었던지 한번에 밀려나고 말았다.
그 사람은 대낮부터 술에 취한듯 찬호에게 시비를 건다.

"야!! 눈은 어디다가 팔고 다니는 거야!!"

초면부터 반말이니 매우 기분이 나빴다. 찬호가 눈을 흘겨보자 그 사내는 매우 화를 내며 칼을 뽑아들었다.

"이 자식이!! 감히 황건당의 정원지(丁元志)에게 대들어? 하하하!! 어디 솜씨한번 볼까?"

그는 대뜸 칼을 내질렀다. 찬호는 가볍게 피했다. 마치 초등학생들이 전쟁 놀이할 때 쓰는 폼으로 찬호에게 덤볐기 때문이다. 찬호는 그 자리에서 피한 뒤 주먹으로 정원지의 얼굴을 향해 날렸다.
퍽..... 그의 얼굴에서 피가 흐르며 그는 저만치 날아가 사과상자를 박살 내었다. 퍼퍼벅...
정원지는 다쳤는지 신음소리를 내며 일어나지 못했다.
모든 시민들이 우뢰같은 박수를 쳤다. 그러던 도중 한 여자가 다가와 말한다.

"황건당 괴수를 잡으셨네요... 그 녀석은 제 아버지의 원수, 응당 그 원수를 죽이셨으니, 제가 술 한잔 대접할께요."

"예?"

16살 미성년자였다. 술은 금물이었다. 찬호는 이상했다. 정원지라니, 황건당이라니, 대한민국에는 황건당이라는 당이 없었고 그런 당이 있다면 놀림을 당할 것이 분명했다.
찬호는 어떤 여인의 손에 이끌려 술집에 들어갔다.
찬호의 눈에 들어온 것은 낯익은 세사람이었다. 찬호는 놀라움반 기쁨반으로 탄성을 지른다.

"아~!!!!"
* 정삼연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3-10-07 15:53)



난세간웅 (2003-02-22 10:56:35)
^ㅡ^ 재미있는 구성이긴 한데, 우리 나라 평범한 학생이 중국말을 한다는게 좀... ^^;

虎傑時代<2> - 붕우의 맺음 [1]
*두 영웅의 영웅론*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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