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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옹[헌화](2003-01-30 14:08:35, Hit : 3466, Vote : 359
 정벌의 길(1부 7화) - 부르칸산 전투(上)
제베와 무카리가 한군에 들어오자, 몽골군의 기세는 꺾이고 한군의 기세는 드높아졌다.
다음 날 제갈양, 방통, 미축 등은 유비에게 와서 간언한다.

"지금 칭기즈칸은 돌아갈래야 돌아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 때입니다. 칭기즈칸을 잡아 달래시든지 아니면 칭기즈칸을 베어 흉노(匈奴)나 저 나이만 등을 복속 시켜야합니다."

"승상 말씀이 옳습니다. 칭기즈칸은 지금 제가 알기로는 킵차크 한국에 가 있던 주치와 수부타이, 쿠빌라이(몽고에는 쿠빌라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수두룩하다.), 쥴치타이 등을 데리고 와서 부르칸산에서 최후의 항전을 준비한다고 들었습니다."

"제베장군과 무카리장군을 선두로 세워 부르칸산으로 진격하면 어떨 까요?"

유비는 미축, 제갈양, 방통같은 참모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지금이 호기인 것 같았다.
황건적을 이르킨 이유도 배후가 흉노족이요, 이 때까지 유비의 고향인 탁록과 우북평 등을 휩쓸은 것도 흉노족이요..
유비는 고개를 끄덕이며 출병을 준비했다.

며칠 뒤, 유비의 25만 대군은 선봉장 제베와 무카리를 중심으로 차봉은 관우, 장비. 중군은 유비와 제갈양, 방통 등이 맡게 되었고, 후군은 현재 부상중인 위연(魏延)과 지난번 전투에 참가한 마초(馬超), 조운(趙雲). 연령이 많은 황충(黃忠)에게 맡겼다.

한편 칭기즈칸의 군대는 역시 부르칸산으로 향했다.
몽골족의 젖줄 부르칸산.
칭기즈칸의 어머니 호엘룬이 묻혀 있는 부르칸산.
칭기즈칸은 부르칸산으로 올라가며 어머니라고 나지막하게 불러본다.
어쩌면 마지막이 될 줄도 모르는 전투.
하늘의 신인 쾨쾨 텡그리에게 기도를 한다.
수부타이가 말한다.

"이 부르칸산은 우리가 익숙합니다. 제 아무리 제베와 무카리가 항복 했다 알지라도 부르칸산은 우리의 텃마당입니다."

"그렇습니다. 수부타이 말대로 아버님, 군사를 복병으로 돌리면 어떨까요?"

칭기즈칸의 장남 주치가 간한다.
주치의 병략에 배알이 뒤틀린 차남 차가타이가 말한다.

"주치(주치는 몽고어로 나그네. 주치의 어머니인 보르테가 나이만에 붙잡혀 첩생활을 하던 도중 낳았다는 아이로 전해짐), 닥쳐라. 감히 나이만족 주제에.."

철썩, 칭기즈칸의 손이 차가타이의 뺨을 휘갈겼다.
그리고는 크게 역정을 낸다.

"이놈! 차가타이! 형을 보고 주치라고 반말을 하다니! 이놈! 당장 사과하거라!"

"아버님.."

"어서!"

"예. 미안해.. 주치.."

"당장해라!!"

"형"

차가타이는 분노에 겹친 형이라고 말했다.
칭기즈칸은 그런 차가타이를 차갑게 돌아섰다.
주치의 말대로 매복을 실행하기로 했다.
좌우에 주치와 차가타이가 매복을 하고, 매복에 걸려들면 수부타이, 칭기즈칸, 쥴치타이, 쿠빌라이가 치기로 하였다.
군사는 고작 1만. 분명 군사는 부족했다.

한편 한나라의 군대는 강행군을 하여 부르칸산으로 도착하였다.
험준하디 험준한 부르칸산.
제베와 무카리는 저 산을 보자 한숨을 짓는다.

"후..."

제갈양이 물어본다.

"이보게 제베. 저곳은 어떤 곳인가?"

"저곳에는 낭떠러지와 절벽, 계곡 등 험준한 곳은 다 갖추고 있는 곳입니다. 일전에 토오리칸이 아들 이루카 산군과 함께 이곳에 쳐들어왔는데 한 놈도 살아남지 못하고 모조리 죽고 말았습니다.."

"흠.. 폐하."

제갈양이 나지막하고 말한다.
제갈양은 부르칸산 들어가는 평야에 진을 치자고 말했다.
유비는 당장 진을 치게 하여 진을 삽시간 안에 다쳤다.
그리고는 저녁에 유비, 제갈양, 방통, 제베, 무카리는 계략을 짜기 시작했다.
제갈양이 힘주어 말한다.

"폐하, 소신이 생각하기로는 저들은 아마도 아니, 분명 복병을 시도할 것입니다. 복병에 역복병을 실행하면 저들은 꼼작없이 당하게 되어 있지요."

제갈양이 복병이라는 말에 제베와 무카리는 크게 놀랜다.

'대단한 녀석이다.. 복병을 한 눈에 알아내다니..'

제갈양은 계략을 짜기 시작했다.
다음날 황당하게도 장수 곽준(郭俊)과 맹달(孟達)이 선봉에 서고 관우와 장비는 궁병들을 이끌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그리고 곽준 맹달 뒤로는 황충, 장비, 조운이 끼게 되었다.
의아하였다.
관우와 장비도 아닌 곽준, 맹달. 촉에서는 이름없는 장수가 선봉에 끼게 된 것이다.
곽준과 맹달이 들어온다는 소식에 몽골군은 매복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좌우에 매복한 장수가 주치와 차가타이 견원지간이었다.
서로 마음이 맞지 않았다.
곽준과 맹달이 들어오자마자 먼저 차가타이가 쳐들어왔다.

"공격이다! 주치보다 먼저 우리가 저들을 죽인다!!"

차가타이가 쳐들어오자, 복병은 흐지부지 되었다.
곽준이 차가타이의 복병을 보자, 포향을 울린다.
포향과 함께. 관.장의 궁병이 나타났다.
* 정삼연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3-10-07 15:53)




정벌의 길(1부 8화) - 부르칸산 전투(下) - 마지막회
-천외천검- 6장 강제징병 당하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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