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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나라태사자자의(2003-02-05 13:22:06, Hit : 3299, Vote : 463
 『武人手練記』 1-1장
  
          -제 1장 武人(무인)의 장-
          1-1장 <수련의 시작 1>
조성제가 도쿄에 도착한지 이미 6시간이 지났다. 마땅히 잘곳도 없고 돈도 많이 않아서 그냥 밖에서 자기로 한것이다. 그래서 적당한 공원의 의자에 자리를 잡고 운동도 하며 6시간을 보낸것이다.

"에그.. 왜 이렇게 잠이 안오지??"
성제가 시계를 보니시계 바늘이 새벽 2시 마악 넘어서고 있었다. 타국에서의 첫밤이니 잠이 안오는것은 당연지사. 성제는 그렇게 생각하고 의자에 누워 잠을 청했다.

하늘을 보니 별들이 반짝거린다. 엄청난 건물들.. 자연과는 거리가 멀지만 공기는 모국보다 좋은것 같다고 그는 생각했다. 모국보다 별이 훨씬 많고 빛나서였다. 그렇게 별과 공기를 느끼며 잠을 자기위해 몸을 뒤쳑였다. 그런데 공원의 한구석에서 네명의 건장한 남자가 한 여인을 산쪽으로 대리고 갈려고 하는것이 아닌가??? 잘 살펴보니 억지로 끌고가는 것처럼 보였다.

"저런 고얀놈들!! 타국에 와서 이런일을 보게되다니.. 아무리 쪽빨이 라지만 저런광경을 그냥 넘어갈수는 없지..."
성제는 그자들이 올라간 산쪽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평소 매일같이 달리기를 해왔기에 성제의 발은 상당히 빠른편이었다.. 그 덕에 금세 녀석들의 범행현장에 도착했지만 확실한 상황의 이해를 위해 잠시 숨어서 지켜보고 있었다.

"이봐~ 밤에 혼자 산책을 한 너의 잘못이야.. 우리를 너무 원망하지는 말라구...흐흐흐~~"
"그래 이건 어디까지 너의 잘못일 뿐이야!!! "
서로 이런말을 여자에게 하는것 같았다. 평소 무예공부를 위해서 여행할것을 목적으로 일본어,중국어,영어를 공부해 왔었다. 그래서 의사소통을 할 정도는 되기에 그들의 말을 약간이나마 알아들을수가 있었다.

저런 야비한 녀석들.. 지금 나갈까?? 아니면 조금더 상황을 지켜볼까? 성제는 그렇게 생각하며 상황을 계속 지켜보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여자가 도망을 시도하는 것이 아닌가.. 하지만 이내 무뢰한들에게 잡히고 말았다.

"어쭈~! 감히.. 이년이!! 고노야로~~!!!!"
그중에 리더격인 자가 여자에게 욕을하면 복부를 가격했다. 손에 힘을빼고 임팩트 순간에 힘을 준것으로 보아 복싱을 약간 한것같다. 하지만 손의 빠르기로 볼때나 녀석의 성품으로 볼때나 복싱의 달인같이 보이지는 않는다. 기껏해야 1~2년 복싱을 했으리라! 못된 무뢰한 녀석 같으니라구~! 이렇게 생각한 성제는 벌덕 일어나서 무뢰한들에게 걸어갔다.

여자는 복부를 맞아 잠시 숨을 못쉬는듯 켁!켁! 거리고 있었다.
"이자식들. 내가 제일 싫어하는것중에 하나가 여자를 치는 녀석들인데.. 아주 내 성질을 건드리는구나!!!"
"칙쇼(젠장) ! 왠놈이냐? 설마 아까부터 지켜본거냐? 죽고싶어하는군...흐흐 얘들아. 여자는 있다 처리하고 저놈부터 처리하자구.. 모두 둘러싸!!"
"이봐~! 이놈 미친놈 인것 같은데.. 이상한 하얀옷이나 입고 말이야.."
"머야!!! 이상한 하얀옷? 우리민족의 백의를 그렇게 모욕하다니 넌 다른 놈들보다 한대 더 맞아야 겠구나!"

그말과 동시에 성제가 튀어나갔다. 다른 녀석들의 격투스타일을 파악하지 못했기에 기습을 감행한 것이다. 일단 복싱을 하는 녀석은 대충 파악했으니 근거리의 발차기 방어가 서툴것 같았다.
그래서 복싱한듯한 녀석의 낭심에 금적차기를 꽃았다. 그리고 그발로 바로 이어지는 옆에녀석의 무릎에 옆차기. 옆차기를 맞은 녀석은 아까 자신의 한복을 욕했던 녀석이 아닌가. 생각같아서는 무게를 싫어서 무릎을 부러뜨리고 싶었지만 자신은 武人이라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고 그냥 살짝 주저않게만 했다. 그리고 녀석이 주저앉자 이어지는 수도 뒷목치기.
뻐억!
이렇게 일단 두명을 전투불능으로 만들었다.

그 두명은 기절중인것 같다. 역시 생각한것과 같이 하수군.. 이렇게 생각한 성제는 발로 땅은 찾다. 산이라서 땅에서 흙을 파낸것이다.
"이자식은 보통녀석이 아닌것 같은데..."
그렇게 말하는 녀석의 눈과 목소리에는 미세한 떨림이 느껴졋다. 아마 성제의 실력을 보고 기가 죽었으리라.

성제는 녀석들의 눈을 노려보고 있었다..녀석들도 성제의 행동을 관찰하면서 바짝 긴장하고 있었다. 이어 성제는 괴성과 함께 박수를 쳤다. 아비요~~~!! 짝!!
그러자 성제의 앞과 옆에 있던 녀석은 긴장해 있던 탓에 움찔했다. 성제는 그틈을 놓치지 않고 옆에 있는 녀석의 눈을 향해 옆차기를 날렸다. 물로 상대는 옆차기가 닿지 않을정도의 거리에 있었다. 성제가 노린것은 차기가 아니라 발차기로 상대의 눈에 아까 땅을 파서 일어난 흙을 뿌리는 것이 목표였던 것이다.

"악!"
눈에 흙이 들어간 녀석은 외마디의 비명과 함께 눈을 비볐다. 그틈에 성제는 옆으로 들어가면서 그녀석의 볼에 후려차기를 날렸다.
퍼억~!
후려차기는 성제의 주특기이다. 그걸 맞은 상대는 입안이 다 터지면서 앞으로 꼬꾸라졌다. 물론 성제는 상대는 일반인 이라는 생각으로 봐주면서 하고있는 것이다.

이제 앞에서 얼어버린 한녀석만 남았다.
"이봐~!"
앞에 서서 얼어있던 녀석이 움질하며 물었다..
"저.. 저 말입니까..??"
"그래. 안때릴거니까 친구들 대리고 그냥 조용히 가라. 그게 신상에 좋을거다."
"하...하..하이!!"
"그리고 저쪽에 목맞고 쓰러져 있는 놈은 두고가.. 아직 해결할 일이 남았으니까...!!!"
"하잇!"

그렇게 대화를 끝내고 얼어있는 녀석은 낭심맞은자를 오른쪽 어깨에 그리고 볼을 맞은자를 왼쪽 어깨에 매고 사라졌다.. 그러자 쓰러져 있던 한놈의 뒤통수를 치면서 성제가 말했다.
철썩!
"넌 아까 약속했던 대로 한대 더 맞은거다~ 헤헤"
아직은 천진나만한 웃음소리...

이어서 성제는 아까 배를 맏고 켁.켁 대던 여자에게 다가가서 말한다.
"이제 갈까요..??"
성제는 그여자와 자신의 짐이있던 아까 잠을 청하던 공원의 의자로 가면서 이것저것 대화를 나누었다. 주로 이런 대화였다. 자신은 일본에 무예를 공부하기 위해 온 한국인이고, 잘곳도 먹을것도 없으니 자신을 먹여주고 제워줄수 있느냐는 그런대화 였다. 물론 서로의 통성명과 인적사항도 대충 알게되었다. 여자는 어머니와 살며 남동생이 있었다. 남동생의 방에서 제워준다고 쾌히 승낙을 했다.

둘은 그리고 서로 나이가 동갑이기에 친구를 하게되었다. 그렇게 타국에서의 첫친구를 사귀게 된것이다. 그것도 뜻하지 않은 수확의 여자친구를 말이다...







* 정삼연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3-10-07 15:53)




『武人手練記』 1-2장
『武人手練記』 -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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