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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完無(2001-12-01 01:32:38, Hit : 1885, Vote : 269
 完無 三國志 =결전2=
3만 군대가 움직였다. 목표는 황건적의 본거지 거록을 치기 위해서는 꼭 거쳐야하는 양평성. 유주와 서주의 의용군도 호응하여, 군대를 보냈다. 이로서 황건적은 어느 한곳을 구원하기 위해 군대를 보낼 수 없는 상황. 방법은 두가지였다.
외곽을 버리고 모두 거록으로 집결하여 거록을 철의 성으로 만드는 것과, 아니면 거록의 군대를 모두 사방으로 나누어 외곽을 견고히 하는 것이다. 둘 다 실패하면 황건적은 끝나게 되는 상황이었다. 이 정도로 황건적은 쇠퇴해버린 것이었다.
엄청난 기세였다. 순식간에 전국에서 들고 일어나 중원 전역을 황색으로 뒤덮어 버렸다. 처음에는 백성들의 환영을 받았다. 그러나 곧 황건적마저도 타락해 버려, 황건군은 황건적으로 바뀌어 또다시 백성들은 착취당하고 고통속에서 헤메일 수 밖에 없었다.
비록 관군과 의용군들이 간신히 막았다고는 하지만, 그 피해와 백성들의 원성을 누가 막으리오. 난세는 정말 고통의 연속이었다.
손견의 거느린 부대가 선봉을 맡기로 했다. 그래서 조조는 손견의 군대에 대부분의 기마병을 투입시켰다. 조조는 후미. 유비는 직접적으로 싸우지 않고, 위급할 때 구원하는 군대로 하여 늦게 진군시켰다.
이제 관군도 하남을 지나 하내에 이르렀다한다. 도중에 소수 황건적의 공격을 받았다고는 하나 워낙 대군이라 황건적은 혼자 날뛰다 모두 전사했다고 한다. 어떻게든 관군의 진군을 늦추기 위해서 일 것이다. 만약 관군이 조가 땅에서 광평성으로 진격해오면, 황건적은 전위에서 의용군과 관군에게 공격을 받게 된다. 또 군사를 나누어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광평과 양평은 바로 인접해있다. 어떻게 할 것인가.
장각은 동해와 접한 악릉에 피신해있다고 한다. 거록은 장보가 지키고 있으며, 장량은 거록을 지원하기 위해 거록 바로 옆 청하 땅에서 군사를 꾸준히 모으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별 효과가 없는 듯. 군사도 모이지 않는다고 한다. 이제 황건적의 세력범위는 기주 일대로 좁혀졌다. 서주에서의 참패로 양주를 노렸던 장각의 생각이 벗어나고 만 것이다. 지금 황건적은 필사의 항쟁을 하고 있는 것이었다.
곧 양평이다. 산지는 아니었으나 길이 정비되어 있지 않아 길이 험하였다. 군량 수송에 꽤 많은 힘과 시간을 필요로 했다. 다행히 어려운 관문을 넘어 양평성 가까이에 와버렸다.
머리의 붉은 두건. 손견이었다. 자신은 황건적과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의도로 쓴 것이지만, 이제는 손견의 상징물이 되고 말았다. 손견은 바로 옆에 황개를 두었다.  
"황개, 이제 또 한 몫해야지?"
"물론입니다, 나리. 저 정도의 성이라면 이 정도 병력으로도 해볼만 하지요. 문제는 적이 어떻게 나오느냐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나오다니?"
"적의 군사가 많으냐, 적으냐에 따라 작전을 바꾸어야 지요. 만약 군사가 얼마 되지 않는다면, 양평을 포기하고 거록에서 완전한 승부를 낼 심산이니까요. 아무튼 장각 그 놈 우습게 볼 일이 아닙니다."
"음... 그렇군. 그건 싸울 때는 필요가 없네. 많던 적던 성은 무조건 함락시켜야 하지 않는가?"
"예,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선봉의 위력을 보여줍시다."
손견에 칼을 뽑았다. 유난히 빛이 빛나는 칼이었다. 그리고는 그 칼을 높이 들었다. 그러자 옆에 있던 황개와 정보, 조무, 한당도 칼을 빼들고 나섰다. 모두 칼을 세게 부딪혔다.
전투에 임하기 전에 손견과 그의 부장들이 하는 하나의 의식과도 같은 것이었다.
"모든 장병들은 잘 들으라! 나 손견은 저 간악한 황건적을 물리치기 위해 의군을 이끌고 선봉으로 왔노라! 모두 나를 따라 의용군의 힘을 보여주자! 공격!"
엄청난 기백이었다. 마땅히 남 앞에 서기 위해서는 뛰어난 통솔력은 갖추어야 한다. 그것을 갖춘 사람이 손견이었다. 병사들을 횡대로 세웠다. 성에서 날아오는 화살의 피해를 최소로 줄이기 위해서였다. 단 전위에 기마병을 종대로 배열하여 막강한 돌파력을 과시하기로 했다. 손견의 고함소리. 뒤 이은 부장들의 함성. 진격을 알리는 함성이었다. 곧 선봉 1만군의 공격이 시작되었다. 정확히 보이지 않지만 성문 밖에 군사들이 나와 있었다. 무슨 의도일까?
달렸다. 선두 기마병의 속도는 역시 빨랐다. 단숨에 적진으로 파고들었다. 닥치는 데로 베고 찔렀다. 순식간에 가운데 부분에 구멍이 생겼다. 그 틈으로 계속 밀고 들어갔다. 황색 두건이 바닥에 하나둘씩 덜어지기 시작했다.
정말 뛰어난 무예들이었다. 손견은 단칼에 세 명을 베어버리는 위력을 과시했다. 정보의 창솜씨도 뛰어났다. 성문 밖에 나온 군사는 대략 1~2천은 되어보였다. 그러나 정신없이 베고 찌르자 이제 살아남은 자도 몇 안되었다. 곧, 조조의 후미 부대도 도착했다. 그러자 살아남은 황건적들은 싸울 생각을 않고 모두 무기를 버리고 달아났다.
성문 가까이로 갔다. 이제 2만. 전사자가 한명도 없다. 성문 밖의 군사들은 완전히 오합지졸이었던 것이었다. 그런데, 도저히 그들의 의도를 알 수가 없었다. 왜 오합지졸들은 성문 밖에 내었을까?
성에서 날아오는 화살에 대비하여 방패부대를 군대 틈틈히 집어넣었다. 그러나, 예상밖으로 화살은 한 발도 날아오지 않았다.
조조는 바로 성문을 파괴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특이하게도 성 안에서는 아무런 저항이 없었다.
설마, 아무도 없는 것일까. 곧, 성문의 한 귀퉁이가 부수어져 성문이 열렸다. 의용군은 물밀듯이 쳐들어갔다. 그런데, 정말 아무도 없었다. 인기척도 없었다. 그렇다면, 아까 1~2천에 불과한 병사들이 전 병력이었단 말인가. 시간을 끌기위한 수단이었단 말인가.
결국 황건적은 거록을 선택한 것이었다. 허무하게 느껴질 만큼 전투는 싱겁게 끝이나고 말았다.
그러나 손견이 이끄는 군대의 용맹이 들어난 전투였다.



完無 (2001-12-01 12:16:54)
시험관계로 이상하게 적습니다...

삼국지 장완전 1장 1부-화(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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