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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完無(2002-03-24 19:32:54, Hit : 2256, Vote : 204
 新 三國志 = 군웅 = 2
다음 날, 원소는 해가 중천에 떴음에도 막사 안에서 누워 있었다. 너무 과음했음인가. 머리가 어지러웠다.
겨우 시종에게 물을 떠오도록 시켜, 세면을 하고 갑옷을 갖추었다.
막사의 천막을 걷자, 눈앞에 10만의 병사들이 훈련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과연 장관이었다. 질서정연하게 배치하여 일시에 같은 동작으로 창을 내지르는 모습. 연합군의 병사들이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자신의 병사와 다를 것이 무엇인가. 나는 맹주다. 이 병사들이라면 나의 꿈을 이뤄줄지도 모른다.
원소는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고 있었다. 전풍의 계책. 기주에서 일어나 하북 전체를 평정하고, 황제에게 제후로 임명되는 것.
술을 마시는 동안, 몇 번을 생각했다. 한을 배반하는 것이 아니다. 잡스러운 무리들을 평정하고 강력한 세력을 형성하는 것. 어쩌면 이것이 한을 위하는 일이 아닐까.

유난히 병사들이 강도 있게 제대로 훈련을 하고 있었다. 여러 장수의 기합소리. 지휘대를 만들어 진형을 지휘하고 있는 세 장수가 보였다.
"문추, 안량, 장합!"
틀림이 없었다. 자신이 가장 아끼는 세 명의 무장. 여기에 자신의 왼팔과 오른팔 격인 전풍과 저수. 거기다 자신의 병사와 다름없는 10만의 정병.
지금의 상태라면 동탁과 한판 붙을만도 하다. 하지만, 전풍의 계책은 자신에게 매우 큰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원소가 일어난 것을 보고 세 장수는 병사들에게 휴식을 명령했다. 서둘러 지휘대를 내려와 원소 앞에서 예를 올렸다.
"주군, 소인을 용서해 주십시오. 소신들이 미련하여 이제서야 주군을 뵙게 되었습니다."
문추가 우렁찬 목소리로 원소에게 예를 올린다. 늦었어도 원소는 마냥 좋은 듯 미소만 짓고 있었다.
"하하, 그만 일어나게. 그대들이 오니 수천의 병사들을 얻은 것보다 더 기분이 좋군."
"주군! 황공하옵니다."
"주군, 소신들은 주군께서 발해를 출발하실 때, 명령을 어기고 바로 주군을 뒤따라 왔습니다. 용서해 주십시오."
장합이 끝까지 일어나지 일어나지 않고 원소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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