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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지&토토로(2001-05-09 21:30:46, Hit : 1812, Vote : 182
 삼국지 용호전 = 큰 별, 오장원에서 떨어지다 =
전편, 용호 삼국지를 이제 대화 형식으로만 씁니다. 여기 회원님들이 그런 형식을 무지 좋아하시는 것 같아서... 전편은 약간 이상해서 공명이 죽는 것부터 다시 합니다. 제가 자주 바꾸는 것 이미 다 아시죠?

<오장원, 촉군 제갈량의 군영>
제갈량 : 용호공, 드디어 나의 명이 다한 것 같소이다. 내가 보기엔 이 혼란한 세상을 멈출 수 있는 공뿐인 것 같소. 부디 내가 못다한 대업을 이룩해주길 바랄 뿐이외다.
유평 : 승상, 어찌 그리 나약한 말씀을 하시옵니까! 아직 적이 오장원 넘어에 대치하여 있고, 이렇게 승상께서 살아계시는 데 어찌 마지막이라 하십니까! 굳게 마음을 바로 잡으시옵서서.
제갈량 : 그렇게 말해도, 자신의 목숨은 자신이 더 잘 아는 법이오.
나는 지난날의 공의 기량을 보았소이다. 나는 여태껏 내가 제일이라 생각하였소. 그러나 공의 등장으로 내 존재가 보잘 것 없다는 것도 느꼈소이다. 하늘이 때맞춰 이런 인물을 우리 촉한에게 보내 준 것이오.
내 공을 폐하께 상주하여 필씨 공의 반열에 올릴 터이니 부디 촉한의 기둥이 되어주시오.
유평 : 제가 어찌 승상의 명을 잊지 않겠습니까. 목숨을 다하여 촉한에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그러니 승상께서는 부디 건강을 유지하여 주십시오. 제 바램이옵니다.
제갈량 : 고맙소. 공이 그러니, 선제 폐하와 내가 백제성에서 있었던 일이 떠오르는 구료. 그 때, 선제 폐하께서 하신 말씀과 같이 말하고 있으니 말이외다. 하하, 나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소이다. 여봐라, 밖의 시중은 어서가 붓과 종이를 가져오너라! 그리고 백약, 나를 부축해 주시게.
강유 : 몸이 편찮으시옵니다. 어찌 일어서려 하시옵니까.
제갈량 : 괜찮네. 어서 일으켜 주시게나.
강유 : 예, 승상 나리.
시중 : 승상 나리. 여기 붓이 있사옵니다.
제갈량 : 고맙네. 미안한데 모두 나가주시게. 혼자서 생각을 하며 써야 하겠네.
모두들 : 예, 승상. 분부대로 하겠나이다. 무리는 하지 마옵서서.
제갈량의 글 :
[황제 폐하, 소신 제갈량 이렇게 마지막 글을 올려 드리옵나이다. 소신이 어리석게도 6번의 원정으로 북쪽을 도모했으나 한 번도 성공하지 못한 채, 국력만 소비했나이다. 마땅히 큰 벌을 받아야 하나, 곧 저는 죽을 목숨이니 황공하오나 제가 죽거던 어떠한 벌이라도 내리시옵서서. 제가 선제와 폐하의 영을 받들어 촉을 안정시키고, 저 역적의 나라 위를 멸하려 하였으나 천운과 저의 능력이 따라주지 않아 고작 얻은 것은 오장원과 부풍군 뿐이옵니다. 그러나 이 곳은 장안의 머리와도 같은 곳이므로, 진동장군 위연에게 이곳을 방비하게 하시고, 한중태수에 강유를 임명하소서. 그리고 마대에게 주된 전쟁을 맡기신다면 그들은 반드시 큰 공을 세울 것이옵니다.
제가 죽게 되면 저의 후임으로는 장완에 임명하시고, 대사마에는 비위를 임명하시오 바로 장완의 후임을 맡기시옵서서. 그리고 제가 앞서 출사표에 올린 것처럼 모든 국정은 곽유지, 동윤, 초주와 상의 하시고, 군사의 일은 마대, 위연, 강유와 상의 하옵서서.
폐하께 드릴 말씀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사오나 딱 한마디만 더 드리겠나이다. 이번에 새로 촉한의 장수가 된 유평은 폐하의 같은 종친이며, 저보다 몇 백배로 뛰어난 인재이옵니다. 그를 공에 임명하여 촉한을 바로 세우시옵서서. 필씨 그는 대업을 일어 낼 것이 옵니다.
제가 아무 공도 세우지 못하고, 나라의 녹만 먹은 채 이렇게 죽는 것이 원통할 뿐이옵고, 폐하께 큰 죄를 지은 것 같아 죽기가 두렵사옵니다. 신을 용서하여 주시옵서서.]
제갈량 : 시중이여. 이 서한을 속히 폐하께 전해드리게. 강유, 위연, 마대 , 유평. 들어와 주시게.
강유, 위연, 마대 , 유평 : 예, 승상 나리.
제갈량 : 그대들은 우리 촉한의 마지막 명장들일세. 내 그대들을 폐하께 상주하였네. 부디 우리 촉의 군권을 맡아 주시오. 그대들이 있어 나는 큰 죄를 짓고도 눈을 감을 수 있게 되었소이다. 부디... 부디... 촉한을 맡아주시오... 용호공...."
강유, 위연, 마대 , 유평 : 승상! 승상! 승상 나리!!!





삼국지 조운 신화전 [1장 1화] =첫군주= [3]
조운전 33편 (천재주불의 등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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