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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찐티엔(2014-03-15 17:06:47, Hit : 1061, Vote : 60
 정역 삼국지의 번역(편집)에 관한 의문점
- 그런데 삼국지연의 원문 중에는 역사소설로서 갖추어야할 기본적 사실에 위배되는 결함들이 적지 않았다. 이 결함은 기술적인 면에서 발생한 문제이기 때문에 ‘기술적 착오’라고 할 수 있다.

- 심백준의 ‘교리본’은 바로 이러한 고판본의 ‘기술적 착오’를 교정 정리한 판본이다.

- 이에 심백준은 이들이 이룬 성과를 모두 흡수하고, 그를 바탕으로 다시 새로이 1,050항목이 넘는 대량의 ‘기술적인 착오’를 정리하였으며, 1,700항목이 넘는 주석을 첨가함으로써 교리본을 완성했다.




책의 서문에 이렇게 말씀하신 부분이 있습니다.
즉, 심백준의 교리본 삼국지가 1050항목이 넘는 기술적 착오를 정리한 판본이고,
정원기 씨는 그것을 저본으로 하여 번역했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막상 이런 기술적 착오는 부록에 수록되어있고 본문에는 아무런 수정이 없더군요.  
그렇다면 결국 이건 심백준의 교리본을 번역한 게 아니라, 모종강의 원본을 저본으로 하여 번역한 거나 마찬가지 아닌가 싶네요.

상식적으로, 기술적 착오를 수정한 버전으로 번역을 해놓고 그 부분에 별첨 같은 체크를 해놔서
독자들이 읽으면서, 교정되기 전엔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알고 싶을 때 부록을 찾아보게 하는 것이 맞는 게 아닌가 싶네요.
도대체 왜 이렇게 해놨을까 모르겠네요....


아니면  지금처럼 기술적 착오를 본문에서 바로 수정한 게 아니라 부록에 수록해놨으면,
최소한 본문에 표시라도 해놔서, 읽으면서 바로바로 부록을 찾아볼 수 있게 해놔야 하는데,
정역 삼국지 본문에는 아무런 표시도 되어있지 않습니다 -_-;;;;

결국 독서를 하면서 그때그때 오류를 바로 확인하려면, 본문을 읽기전에 미리 부록을 읽고,
부록에 나와있는 1050여개의 항목을 본문에 일일이 체크 해놔야,
본문 읽을 때 '아 이부분에 뭔가 착오가 있구나'라는 걸 알 수 있고, 부록을 찾아볼 수 있겠더군요.

본문을 읽으며 동시에 부록을 확인하기 어렵게 되어 있어,
엄청난 양과 질의 부록이 빛을 바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왜 이렇게 책을 편집했는지..... ㅠㅠ




유비 입촉시 궁금한 점

  정역 삼국지의 번역(편집)에 관한 의문점  찐티엔  2014/03/15 1061 60
      [re] 정역 삼국지의 번역(편집)에 관한 의문점  정삼연  2014/03/26 2110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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